韓 대표팀 우승 준비 완료, 한국e스포츠협회 'LOL' 국가대표 평가전 종료

등록일 2026년09월21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토)부터 이틀간 열린 ‘한화생명 초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팀이 부산에서 최종 실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평가전은 19일(토)과 20일(일) 이틀간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렸으며, 미국과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실제 아시안게임과 동일한 패치 환경에서 팀워크와 경기 운영, 전술 등을 점검하며 본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틀간 약 4천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전 경기는 디즈니+를 통해 생중계됐다.

 

19일(토)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1세트부터 탄탄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좋은 시너지를 보였고, 탑과 바텀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미국 대표팀이 반격에 나섰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세트를 가져갔으며 2·3세트에서도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연이어 승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 세트에서 각기 다른 승리 패턴을 보여주며 탄탄한 팀워크와 전술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어진 20일(일) 베트남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이 3대1로 승리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로 구성된 베트남은 1세트에서 강한 한타과 조직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가져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세트부터 오브젝트 관리와 경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풀어갔고, 3세트에서는 불리한 흐름을 뒤집으며 위기 대응력을 확인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며 승리했고, 공격적인 플레이와 탄탄한 팀 호흡을 보여준 베트남을 상대로 다양한 경기 상황을 경험하며 본선을 앞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평가전을 마친 강동훈 감독은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스크림을 꾸준히 진행하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팀이 합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아 인게임 커뮤니케이션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다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번 평가전에서 치른 양 팀과의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경기 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 합을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은 한화생명, 구글플레이, 디즈니+, 부산광역시, 포스코, 시디즈, 로지텍G, 골스튜디오, 제주삼다수, 레비온, 골든듀, 웨어웨어, 신영버스라인 등 공식 파트너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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