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일본 컴파일하트社의 PlayStation 3 플랫폼 RPG ‘페어리 펜서 F'의 스크린샷을 금일(24일) 공개했다.
 
‘페어리 펜서 F’는 지난 2013년 ‘갈라파고스 RPG’ 시리즈 제 1탄으로 발표된 이후, 일본 현지에서 커다란 화제를 모으며, 발매 전까지 일본 유수의 게임 잡지 패미통에서 기대의 신작 1위를 차지해오던 인기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요성이 깃든 신기 ‘퓨리’에게 선택되어 퓨리를 다루는 전사 ‘펜서’가 ‘요성’과 함께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 속에서, 머나먼 과거에 여신과 사신의 싸움에서 비롯된 세계의 명암을 가르는 대서사시를 다룬 정통파 RPG의 모습을 띄고 있다. 여기에 다양하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서로의 인연과 운명속에서 싸워나가는 모습을 그려나간다.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일러스트 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天野喜孝)씨와 작곡가 우에마츠 노부오(植松伸夫)씨가 참여한 화려한 스텝진을 자랑하며 여기에 '초차원게임 넵튠'시리즈로 친숙한 츠나코(つなこ)씨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더불어 지난 시리즈에 비해 퀄리티가 높아진 그래픽과 다양하고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기대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