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4분기 매출 360억 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감소, 11월 '디겜폭' 시작으로 반등 의지 드러내...

등록일 2026년11월06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웹젠(대표 김태영)이 6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영업수익은 360억 원, 영업이익은 53억 원, 당기순이익은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25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8%, 29.3%, 4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2026년 2분기)와 비교할 때는 5.2%, 4.7%, 16.9% 줄어든 실적이다. 신작 출시 부재가 지속되면서 국내외 매출 감소에 모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웹젠은 분석했다.

 

한편 웹젠은 11월에 지휘 전략 RPG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LAST STAGE(이하, 디겜폭: LAST STAGE)’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하고 내년(2027년) 상반기 출시를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디겜폭: LAST STAGE’는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를 원작으로 제작 중인 신작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3D 그래픽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한 픽셀씩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디오라마 픽셀아트’를 적용했다.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시나리오의 전략적 요소들이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에 열리는 ‘지스타2026’ 웹젠 부스에서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대를 마련해 처음으로 게임성을 알린다.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웹젠은 ‘뮤(MU)’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뮤 테오스’의 티저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 ‘뮤 테오스’는 뮤 IP 특유의 빠른 캐릭터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잇는 MMORPG다. 기존 작들보다 진화된 성장 콘텐츠와 경쟁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최근 사내테스트(IBT)를 마치고, 내년(2027년) 출시 일정으로 사업 준비에 나섰다.

 

‘디겜폭: LAST STAGE’를 출시하는 개발사 웹젠크레빅스 등의 개발 자회사에서는 IP 영향력과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서구권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언리얼엔진5 기반의 ‘뮤(MU)’ IP 게임 ‘PROJECT G’를 개발하는 자회사 ‘웹젠레드스타’를 비롯한 여타 자회사들의 각 게임 프로젝트는 완성도에 따른 사업 계획을 마련해 외부에 알릴 예정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개발 자회사에 대한 개발 지원에 집중하면서 해외 사업 모델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을 계속 마련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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