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아시아 시장 노리는 유럽의 중소 개발사들

등록일 2026년10월24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럽 최대 게임 개발 컨퍼런스 ‘GIC 2026’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유럽 게임사를 위한 특별한 세션 ‘Go To Asia! Pitch’가 진행됐다.

 

이번 세션은 블랙 문 디자인의 로버트 포드 그로스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중소 유럽 게임사들이 아시아 게임 전문가들 앞에서 본인들의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게임은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액션 어드벤처, 호러 협동게임부터 시뮬레이터, 잠입 액션 등 다양한 장르였으며 대부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준비 중이었다.

 

Swords & Hexes(BEDEM)

 



스튜디오 BEDEM에서 개발 중인 인디 핵앤슬래시 게임 ‘Swords & Hexes’는 개발자들이 보고 자랐던 고전 카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게임이다.

 

카툰 애니메이션에서 영향을 받은 만큼 전체적인 비주얼은 밝은 카툰풍을 사용했으며 분위기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처럼 유쾌하게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고 아이템을 모으며 다른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특히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할수록 다양한 핵앤슬래시 전투 스타일과 주문, 능력을 해금하게 되고 수백가지가 넘는 능력을 강화하거나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차 강해지게 된다.

 

Swords & Hexes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고전 애니메이션 일본풍 재즈 등의 레트로한 매력을 가득 담았고 사운드 작업은 ‘앨런 웨이크’ 등의 작품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Swords & Hexes는 현재 스팀 상점에 페이지를 오픈했으며 2027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출시 후에는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2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기획하고 있다.

 


 

Cloud Sphere(Laki Studios)

 



Laki Studios가 개발 중인 ‘Cloud Sphere’는 플레이어가 블록 단위의 모듈을 모아 제작한 배 자체가 덱이 되는 덱 빌딩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탐험을 통해 다양한 모듈을 사용해 나만의 독특한 함선을 만들 수 있는데 퍼즐 과정이 길지 않아 누구나 가볍게 덱의 기능을 하는 함선을 제작할 수 있다. 물론 일부 전투에는 오토 플레이가 적용됐지만 전술과 빌드 구성의 깊이감을 더해 하드코어 플레이어도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aki Studios는 현재 2027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으로 현재는 알파 후반 단계다.

 

기본적으로는 덱 빌딩 게임의 구성을 따르지만 생존과 거점 건설 요소 등이 있어 지속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실제로 기본적인 플레이 루프는 한 두시간이지만 실제 플레이한 사람 중에는 1,400시간을 넘긴 사람도 있었다고 개발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렇게 완성한 함선을 이용해 흘레이어는 ‘리바이어던’과 같은 강력한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A.B.Y.S.S.O.S(Villans)

 



Villans가 개발 중인 ‘A.B.Y.S.S.O.S’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제 5인격’ 등으로 대표되는 비대칭형 협동 멀티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과학 프로젝트를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착취당하고 있는 직원이 돼 깊은 바다에서 생존해야 한다.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은 ‘R.E.P.O’나 ‘리썰컴퍼니’처럼 퀘스트로 주어진 필요한 것들을 확보해 거점으로 돌아오는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된다.

 

A.B.Y.S.S.O.S는 유료로 판매되고 무료 업데이트, 할로윈 같은 기간 한정 이벤트. 특별 보상, 유료 DLC, 신규 모드 등을 꾸준히 출시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Legacy of Valor (Black Banner Studios)

 



Black Banner Studios가 개발 중인 전략 액션 RPG ‘Legacy of Valor’는 자신의 혈통을 모르는 귀족인 플레이어가 가문의 이름을 알아내고 가문의 영지를 복원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플레이 콘텐츠다.

 

가문의 영지는 처음에는 폐허 뿐이지만 플레이어가 성장하면서 가족과 정착민이 늘어나고 성을 세우고 군사를 모으며 궁극적으로는 왕국의 왕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

 

영지를 되찾은 뒤 플레이어는 영지를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지역을 획득하기 위해서 군대를 지휘해 직접 싸우며 전투 콘텐츠도 즐길 수 있으며 이 때 사기와 체력,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략적인 전투 계획이 필요하다.

 

Legacy of Valor는 1인 개발로 시작해 현재는 20명 이상이 개발 중이며 다수의 인디 게임 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마운틴’ 역할을 한 하프토르 율리우스 비욘손이 캠페인의 주요 인물 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또 다른 유명 배우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Arrland(Anfata Games)

 



폴란드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 Anfata Games가 개발 중인 ‘Pirates in the Arrland’는 생존에 집중한 ‘Plunder’, 전략적으로 팀 전투를 벌이는 Siege, 프리 포 올 액션 게임인 ‘Showdown’으로 구성된 생태계를 갖춘 액션 게임이다.

 

세 개의 게임이 하나의 생태계로 묶인 만큼 세 개의 게임은 자원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더 강해질 수 있다.

 

3명의 개발자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현재 커뮤니티에 200명의 팬을 모으며 프로토 타입의 피드백을 수집 중이다.

 


 

Flyways(Mezumo)

 



2015년부터 6명의 개발자가 게임을 개발 중이며 내년 1월 첫 게임 'Ants in Space'의 출시를 앞둔 폴란드의 인디 스튜디오 Mezumo의 차기작 ‘Flyways’는 전세계 공항을 연결하는 게임이다.

 

이미 비슷한 콘셉트의 게임인 ‘Fly Corp’가 시장에 출시된 상황에서 Mezumo는 매주 업데이트와 플레이어가 경로를 지정하는 감각을 극대화한 플레이 등을 통해 차별점을 줄 예정이다.

 

Flyways는 처음에는 비행기와 승객의 모습만 보면 되는 힐링 게임처럼 보이지만 도시와 승객 수가 늘어나면서 플레이어는 점차 신중하게 공항과 비행기를 관리해야 한다.

 

한편 Flyways는 플레이 가능한 두개의 맵과 비행기가 오고 가는 메인 아이디어만 구현된 상태이다.

 


 

야노시크(야노시크)

 



슬로바키아와 폴란드 산악지대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의적 ‘유라이 야노시크’를 모티브로 제작한 전술게임이다.

 

야노시크는 반복되는 실시간 전술 진입 게임의 단점을 세 개의 캐릭터가 각각 보유한 고유 능력을 연계해 매번 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스킬 연계를 통해 최적의 동선으로 잠입 액션을 즐길 수도 있고 잔혹하게 모두를 살해하는 액션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평판에 영향이 생겨 민간인들이나 병사들이 플레이어를 적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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