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으로 본사 이전한 루노소프트, 지역 콘텐츠 기업과 협력해 게임 개발 나선다

등록일 2026년11월05일 13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남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IP 기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루노소프트가 웹툰, 애니메이션 등 IP를 활용한 게임 사업을 확대한다.

 

루노소프트는 올해 5월 본사를 순천으로 옮겼으며,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참여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해 순천시 제1호 게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순천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과 협력해 게임 개발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IP 기반 캐주얼 게임을 개발해 온 루노소프트는 새 거점을 중심으로 IP 게임과 스토리 게임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사업을 담당할 핵심 인력을 배치했으며, 웹툰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와 협력해 '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와 '깨어나세요 용사여'의 게임화를 추진한다.

 

두 프로젝트는 원작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게임으로 확장하는 스토리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될 예정이다. 루노소프트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후속 웹툰 IP를 발굴하고 스토리 중심 게임 개발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순천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지역 콘텐츠를 게임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계약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순천시가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 유치와 협업 기반 조성에 나선 가운데, 루노소프트는 게임 분야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를 맡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도 이어간다. 회사는 '영혼군단 키우기', '고냥이 마법사' 등 퍼블리싱 타이틀을 선보였으며, 자체 개발작으로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IP를 활용한 게임 '브레드 매치'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다.

 

루노소프트는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과 자체 기획작을 함께 추진해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 주얼 게임 개발·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 게임과 자체 개발작까지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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