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치보러 부산 보세요" 부산정보산업진흥원-블리자드 '2026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8월 20일 개최

등록일 2026년08월18일 16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직무대리 이재덕)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2026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8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지난 8월 12일부터 오버워치의 한국 PC 서비스를 퍼블리싱하는 넥슨이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시즌 4를 기념하여 오버워치 데이 행사를 8월 22일(토) 부터 23일(일)까지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유치의 상징성은 ‘부산’이라는 이름 그 자체에 있다.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부산은 최고 인기 영웅 중 하나인 ‘디바(D.Va, 송하나)’의 거점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사찰과 도심, MEKA 기지를 배경으로 수없이 전투를 벌여온 상징적 전장이다. 최근 블리자드에서 공개한 신규 영웅 D.Mom(이유나)도 부산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게임 속에서 부산을 배경으로 겨뤄온 전 세계의 오버워치 e스포츠 선수와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 월드컵과 오버워치 데이를 맞아 실제 부산에 집결하는 셈으로, 하나의 도시가 글로벌 게임 IP 속 무대로 존재하고 그 IP의 세계 대회가 다시 그 도시에서 개최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부산에서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오버워치 월드컵 세계 대회 체계의 핵심 라운드이기도 하다. 컨퍼런스 컵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국, 단 8개국만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6 파이널 스테이지에 오른다. 세계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 나흘간 부산에 놓이는 것이다.

 

서면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BRENA)에서 치열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센텀의 벡스코(BEXCO)에서는 넥슨이 오버워치 팬들을 위해 개최한 특별한 이벤트인 오버워치 데이가 진행된다. 이렇게 e스포츠 상설 전용 경기장과 국제 규모 전시컨벤션 인프라를 도심 내 대중교통으로 연결해 동시 운영할 수 있는 도시는 사실상 부산이 유일하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이를 통해 “경기는 경기장에서, 축제는 전시장에서”라는 부산형 메가 e스포츠 이벤트 표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6개국 국가대표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국가대표 선수단과 직접 소통하는 공식 팬미팅이 함께 진행되며, 다국어 생중계를 통해 부산의 열기가 전 세계로 전달된다. 특히 '준빈'(박준빈), '희상'(채희상) 등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와 글로벌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왕좌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이와 동시에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시민과 글로벌 팬이 함께 즐기는 대형 e스포츠 페스티벌 '오버워치 데이'가 열린다. 넥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버워치 월드컵 뷰잉파티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출정식 ▲오버워치 개발자 토크쇼 ▲인플루언서 쇼매치 ▲게임 속 부산 맵을 현실로 구현한 체험형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게임 문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재덕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리는 "오버워치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다양한 오버워치 행사로 팬들에게 큰 추억을 남긴 부산에서 다시 오버워치 대회를 열게 됐다“라며 ”최정상급 승부와 시민 참여형 축제가 어우러지는 부산형 메가 e스포츠 이벤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남기는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 기업·선수·크리에이터에게 돌려주는 것까지가 저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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