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홀 오브 레전드' 세 번째 헌액자로 '라스무스 뷘터' 선수 선정

등록일 2026년08월18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 게임즈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역사상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홀 오브 레전드(Hall Of Legends)의 세 번째 헌액자이자 서양 선수 사상 최초의 헌액자로 라스무스 뷘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스무스 뷘터는 동시대 서양 플레이어들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뛰어난 실력과 창의력, 진정성을 선보이며 ‘캡스’라는 아이디를 널리 알린 라스무스 뷘터는 프나틱에서 데뷔한 이후 G2 이스포츠로 소속을 옮긴 이후에도 EMEA 최고의 미드 라이너 자리를 지켜냈고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에서 무려 1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년 프나틱, 2019년 G2 이스포츠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으며 2019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전히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라스무스 뷘터는 LCK(한국)팀 킬러로도 이름을 날리면서 한국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9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과정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T1을 4강에서 꺾었고 그해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담원 게이밍, 4강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갔다. 올해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하위조 2라운드에서도 T1을 3대1로 격파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는 경계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라스무스 뷘터의 홀 오브 레전드 헌액을 기념하는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이달 18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홀 오브 레전드 트로피 수여식이 열리고 9월 10일부터 게임 내 헌액 기념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라스무스 뷘터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이벤트 패스와 헌정 장식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 그릴리(Chris Greeley)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예측을 불허하는 선수처럼 느껴진다. 플레이 메이킹, 리더십, 압박 속에서도 침착한 존재감을 통해 중요한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서양 플레이어들에게 영감을 주며 전 세계 팬들의 존경을 받았다. 사상 최고 수준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를 넘어, 이스포츠 영웅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의 모범이 되는 선수이다”라고 말했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홀 오브 레전드에 대한 상세 정보는 이달 24일부터 홀 오브 레전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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