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난 20일,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GES-U 호남제주권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남·제주권 e스포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실력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이어졌다.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 호남제주권 e스포츠학과를 대표하는 전남과학대 ‘ CTU Pathos ‘ 팀이 이변없이 우승을 차지했고, 호남대 ‘EOS‘ 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GES-U 입상팀은 2025 e스포츠 대학리그에 호남제주권 지역대표로 진출해 전국 단위 선수들과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자,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e스포츠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 e스포츠 활성화에 힘쓸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e스포츠경기장은 이번 대회 이후, 시민이 기획하는 We Made eSports 카러플 데이 헌터스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학생,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