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대표 차지훈)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공동 서비스하는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여름 맞이 업데이트 2탄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채널 ‘애니멀 빌리지’의 2차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성 개선, 광복절 이벤트 등이 공개됐다.

먼저 협동과 팀 플레이가 강조된 신규 맵 2종이 추가됐다. 기존 ‘잠입 애니빌 보안관청’의 하드 모드인 ‘격전 애니빌 보안관청’이 새롭게 선보였다. ‘격전 애니빌 보안관청’은 참가자 간 협동이 중요한 고난도 맵으로, 보스 몬스터 공략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보인다.

또 각 6명씩 두 팀이 겨루는 대전형 맵 ‘영차 과일원샷’도 추가됐다. 이 맵에서는 각 팀이 제한 시간 내 목표 출하량을 달성하거나 더 많은 과일을 납품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게임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여러 기능 개선도 적용됐다. 각종 아이템의 능력치를 스탯이 높은 능력치로 설정해주는 ‘뉴비 서포트 목걸이’의 착용 가능 레벨이 ‘보라 루나윙 부츠’까지 상향되어 신규 이용자의 초반 플레이를 한층 수월하게 돕는다.

그리고 캐릭터 대신 일정 시간 동안 달려주는 ‘슈’를 사용할 때 포만감 수치가 감소하지 않도록 개편됐으며, 개인 농장인 팜 시스템도 방문자수와 설치물 수가 확장되어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더불어 ‘애니멀 빌리지’ 맵을 플레이하고 획득 가능한 ‘플리마켓 달란트’로 ‘애니빌 코인 꾸러미’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애니멀 빌리지 플리마켓’이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상자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원에 나오는 ‘광복 기념 상자’와 ‘광복 80주년 기념 상자’를 찾아, 상자에 표시되는 문구를 누구보다 빠르게 입력해야 한다. 해당 문구는 모든 참가자에게 동일하게 공개되어 참가자의 높은 순발력이 요구된다. 광복 80주년 칭호·광복절 펫·독립운동가 안경·광복절 태극기 등 의미 있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니멀 드림 펫·삼색 요리사 복장·콩콩 펀치 복장을 비롯해 귀여운 동물 잠옷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애니멀 파자마 박스 등의 아이템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