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명곡 OST를 활용한 특별한 공연, 넥슨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마비노기' 개최

등록일 2019년05월04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OST를 활용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3일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넥슨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손잡고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마비노기'라는 이름으로 마비노기 15년 역사 상 큰 사랑을 받았던 17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선보였다. 특히 일부 곡에는 은토와 에이프릴이 협연 보컬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게임을 시작할 때 처음 듣게 되는 '캐릭터 생성'과 '캐릭터 선택' 두 음악을 하나의 음악으로 편곡한 '선택과 시작'을 시작으로 '여명을 꿰뚫는 날카로운 울림', '낙엽의 춤', '문 앞에 서다', '새로운 거리에 도착하다' 등의 명곡이 오케스트라로 재해석되어 진행됐다. 특히 앵콜 곡으로는 팬들에게 여러 추억을 만들어 준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의 공연이 진행돼 많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모든 공연히 끝난 후에는 오는 9일 업데이트 예정인 '판타스틱 하모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판타스틱 하모니는 마비노기의 음악 콘텐츠의 요소를 발전시킨 업데이트로 유저와 NPC들의 공연이 펼쳐질 신규 콘서트홀 '아르페지오'의 추가, 음악 플레이를 통한 펫의 성장, 신규 악기 '드럼'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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