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스펜서가 38년 MS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미지 출처 : 필 스펜서 SNS)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인 ‘필 스펜서(Phil Spencer)’가 회사를 떠난다. 1988년 인턴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그는 약 38년 동안의 게이밍 생활에 방점을 찍게 됐다.
그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저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열정적인 크리에이터, 파트너, 동료, 그리고 플레이어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그들은 저에게 도전을 주고, 가르침을 주었으며, 이 일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줬다”며 지난 회사 생활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이어 “이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커뮤니티는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존재다. 앞으로 저는 항상 제게 가장 중요했던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바로 이 업계를 발전시키는 팀들을 응원하고, 이 놀라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것입니다”라며 게이밍 커뮤니티 관계자 및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4년 XBOX의 사업총괄로 선임된 이후 2022년 대표로 승진, 약 12년 동안 그룹 내 게이밍 사업 전반을 지휘한 그는 기존 XBOX 콘솔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중심의 ‘XBOX GAME PASS’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게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대표 재직 중 베데스다 모회사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및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등의 메가 딜을 선보이며 그룹 내 게이밍 라인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필 스펜서 대표의 후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어 AI 사업부의 아샤 샤르마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수석부사장겸 CEO로 선임됐으며 사라 본드 XBOX 사장 역시 이번 인사 조정을 통해 회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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