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페이트 트리거' 준비중인 사로아시스 스튜디오 케이지 첸 대표 "한국은 단순한 하나의 시장 아니야, 더 큰 의미 있는 곳"

등록일 2026년02월20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배틀그라운드' 등 흥행 타이틀이 꾸준히 나오며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숙해진 전술 슈팅게임 장르에 미소녀 캐릭터들과 화려한 스킬을 접목한 신작이 도전을 준비중이다. 텐센트 산하 사로아시스 스튜디오(Saroasis Studios)가 개발중인 '페이트 트리거(Fate Trigger)가 그 주인공.

 

'Z세대를 위한 차세대 애니메이션 전술 슈팅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페이트 트리거'는 언리얼 엔진 5(UE5) 기반의 비주얼과 작중 '어웨이크너'라 불리는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 그리고 하드코어한 전술적 사격감과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화려한 스킬이 결합된 차세대 배틀로얄게임이다.

 



 

캐릭터마다 역할이 있고 역할 별로 스쿼드를 구성해 플레이하게 되어, 소위 '솔큐'에 익숙한 유저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사로아시스 스튜디오에서는 이제는 서브컬쳐라는 표현이 무색해질 만큼 주류가 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층이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와 정교한 슈팅 매커니즘이 조화를 이룬 '페이트 트리거'를 잘 수용해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개발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이다.

 

사로아시스 스튜디오는 설 연휴 직전인 12일, 서울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미디어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은 케이지 첸 대표는 "사로아시스 스튜디오는 슈팅게임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보며 성장한 열정있는 개발자들이 모인 스튜디오"라며 "한국은 단순한 하나의 시장이 아니다. e스포츠의 발상지이자 게임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게임사와 게이머들이 있는 의미가 큰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텐센트에서는 '니케'와 '명조'를 성공시키는 등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투자도 이어왔다. 한국 유저들의 높은 완성도를 가진 게임에 대한 선호, 퀄리티 기준은 우리 개발 철학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페이트 트리거'의 퀄리티는 한국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한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현지화 운영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소개를 위해 첸 대표에 이어 무대에 오른 할란 자오 개발 총괄은 "히어로 스킬 배틀로얄과 애니메이션 감성의 결합이 개발팀의 목표였다. 전술 슈팅의 손맛과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충돌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 젊은 유저들이 경쟁하고 즐기고 안심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5년 7월 CBT를 처음 진행한 뒤 한국 유저들로부터 많은 피드백이 전해져 개선 작업에 도움이 됐다"며 "2026년에는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보려 한다. 한국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여정을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로아시스 스튜디오는 '페이트 트리거'를 2월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타에 출품한 뒤 2026년 2~3분기 사이에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 얼리 억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로아시스 스튜디오 루비 리우 퍼블리싱 총괄은 '페이트 트리거'를 단순히 서비스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e스포츠로서 성공시키는 것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루비 리우 퍼블리싱 총괄은 "지난 2년 동안 서울을 자주 방문해 시장과 유저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몸이 떨릴 정도의 추위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법을 배웠다"고 농담을 건넨 뒤 "이런 끈기와 집중이야말로 문화와 취향을 존중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길일 것이다. 모든 부분, 하나하나의 요소에 정성을 담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쟁 슈팅 DNA를 가진 게임인 만큼 e스포츠도 핵심 전략으로 생각하고 있다. e스포츠 중심지 한국에서 전통적 대회 정도에만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비주얼과 경쟁성, 엔터테인먼트까지 갖춘 새로운 e스포츠 페스티벌을 만들어 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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