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 활용 신작 디펜스 게임 '시즈 스쿼드(SIEGE SQUAD)'가 게임물등급관리위원회 등급 분류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이 외부 플랫폼이나 앱 마켓에 출시하는 별도의 신작이 아닌 퍼플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미니 게임이라고 밝혔다.
게임위의 게임물 등급 분류 결정서에 따르면, '시즈 스쿼드'는 '리니지' 세계관을 차용한 디펜스 게임이다. 소환한 유닛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공성에 성공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플랫폼은 PC 온라인 게임, 장르는 시뮬레이션, 결정 등급은 전체 이용가다.
내용 정보 표시 사항을 살펴보면 선정성, 폭력성, 공포, 언어의 부적절성, 약물, 범죄, 사행성 등이 모두 없는 게임이다.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은 만큼 타 디펜스 게임 장르의 문법과 재미 요소를 충실히 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즈 스쿼드'를 두고 일각에서는 개발이 취소된 '택탄'의 콘셉트나 기획, 리소스 등이 개발에 활용된 것 아니냐는 예상, 또는 '저니 오브 모나크'와 같이 '리니지' IP의 다장르화를 노리고 이전부터 개발 중이었던 게임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퍼플 라운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5분 내외 분량의 미니 게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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