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 행사에 마련한 역사 전시 및 포토스팟에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액토즈소프트는 20일 광명 IVEX에서 '파이널판타지' 국내 서비스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뽑힌 500여명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파이널판타지14' 팬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업데이트 발표는 물론 '파이널판타지14' 상설 카페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액토즈소프트에서는 국내 서비스 10년을 돌아보는 전시존과 포토스팟, 메시지월, 이벤트존 등을 마련해 팬들을 반겼다.
'파이널판타지14' 국내 운영을 책임진 최정해 PD는 원하는 유저들에게 모두 사인을 해 주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가 팔 아프지 않느냐고 묻자 최 PD는 "유저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 피로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집에 가서 자려고 누으면 근육통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날 특히 큰 관심을 받은 상설 카페는 액토즈소프트에서 두달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퀘어에닉스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11월에는 준비를 마무리하고 합정역 인근에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사 전경 및 전시 내용을 사진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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