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기업 에이수스(ASUS)가 24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자사 게이밍 기어 브랜드 'ASUS ROG' 시리즈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유명 e스포츠팀 키움 DRX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24일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는 에이수스 크리스 황(Kris Huang) ROG 위원장 겸 게이밍 사업부 총괄(Head of the ROG Committee and Gaming & Workspace Gear Business Unit), 에이수스 이슨 리(Eason Lee)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본부장(Deputy Division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에이수스 코리아 OPBG 이종혁 총괄 이사, 키움 DRX 양선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키움 DRX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선수들도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더불어 새로이 공개된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공간도 마련됐다.
에이수스의 게이밍 브랜드인 'ASUS ROG'는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황 총괄은 "우리의 비전은 게임과 함께하고 게이머들이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스포츠는 이러한 여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며, 오늘 DRX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에게 파트너십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다른 의미를 가진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약속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ASUS ROG는 최고의 게이밍 장비를 만들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했고, 앞으로도 e스포츠 제품들을 공동 개발해 나갈 것이다. 또 세계 최고 선수들의 요구에 충족하는 장비를 만들고 이를 모든 게이머들이 누리도록 할 것이다. e스포츠는 ASUS ROG의 핵심 전략 분야가 될 것이며, 파트너십과 커뮤니티에 지속 투자할 것이다. 20주년은 기념하고 멈추는 이정표가 아니다.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키움 DRX와 함께 e스포츠의 다음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키움 DRX 양선일 대표가 무대에 올라 키움 DRX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이 키움 DRX를 상징하는 표현이자 사회적으로 트렌드가 되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운을 뗐다.
키움 DRX는 64여 명의 선수 및 코칭 스태프와 34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는 프로게임팀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크로스파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e풋볼', '철권 8', '스트리트 파이터 6', '워크래프트 3' 등 9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무릎(Knee)' 배재민 선수, 'Moon' 장재호 선수 등 유명한 종목 별 레전드 선수들 또한 DRX에 소속돼 있다.
소셜 미디어는 소속 선수들의 팔로워를 모두 포함해 1280만 팔로워를 갖췄다. 독특한 것은 팬층의 45%가 해외 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릴카', '히나(QWER)'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 브랜드 'DRX DREAM'을 론칭하고 장애인 e스포츠 팀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청소년 e스포츠 직무체험 활동 등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키움 DRX는 e스포츠 선수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DRX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e스포츠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을 키워내고 있다.
다음 순서로는 이슨 리 부본부장이 새로이 선보이는 ASUS ROG 브랜드의 신제품들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날 에이수스는 유명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Demon 1' 맥스 마자노프와 1년 동안 협업해 제작한 마우스 'ROG HARPE II ACE', 75% 레이아웃과 HE(Hall Effect) 자석축이 적용된 키보드 'ROG FALCHION ACE 75 HE', 96% 레이아웃에 자유로운 키캡 및 스위치 커스터마이징이 강점인 키보드 'ROG STRIX MORPH 96 WIRELESS', 하이파이맨(HIFIMAN)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헤드셋 'ROG KITHARA', 초저지연 2.4Ghz 연결과 오픈이어 디자인 그리고 16시간 연속 사용의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는 이어폰 'ROG CETRA OPEN WIRELESS' 등을 공개했다.
새로운 게이밍 기어들에 대해 키움 DRX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소속 선수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Rich' 이재원 선수는 ROG FALCHION ACE 75 HE 키보드에 대해 "자석축을 처음 써봤는데 타건감이 마음에 들었다. 래피드 트리거를 껐다 켜거나 자유롭게 압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또 'Vincenzo' 하승민 선수는 "나 또한 해당 키보드가 키압이 가볍고 설정도 가능해서 매력적으로 느꼈다. 또 개인적으로 마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ROG HARPE II ACE' 마우스가 정말 가볍고 클릭감도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에이수스 코리아 OPBG 이종혁 총괄이사가 자리에 올라 마무리 멘트를 전했다.
그는 게임을 인류의 상상을 비주얼로 구현하려는 욕망이 만든 첫 번째 가상 현실이라고 정의하며, "에이수스를 비롯해 엔비디아, AMD와 같은 파트너사들은 이 꿈을 위해 컴퓨팅 기술을 폭발적으로 진보시켜 왔으며, 이제 AI의 성장으로 그 결실이 눈앞에 와 있다. 지난 20년간 ROG가 달려온 목표는 가상 세계가 현실과 흡사해지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무한한 가상 현실 세계에서 ROG 게이밍 기어는 사용자들을 가장 빛나게 해줄 '필수 생존 용품'이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앞으로의 여정을 ROG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