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신사와 아가씨'가 또 다시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순위 1위를 기록했다.
 

 

31일 홈초이스가 발표한 전국 케이블TV '3월 4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지난 주에 이어 또 한 번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리암 니슨의 노장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블랙라이트'가 올랐다.

 

'블랙라이트'에서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의 비공식 요원 트래비스(리암 니슨 분)는 한 요원의 사망으로 조직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한다. 이에 그는 추악한 악행을 끝내기 위해 마지막 미션에 뛰어든다.

 

3위는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이끄는 파격 멜로 로맨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였고, 4위와 5위에는 각각 '특송'과 '경관의 피'가 기록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마지막 방송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췌장암 6개월을 선고받았던 애나킴(이일화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박단단(이세희 분)을 부탁하고 결국 눈을 감는다. 한편, 박단단의 아버지는 딸과 이영국의 사이를 허락하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이영국과 박단단의 결혼식 장면이 연출되며 '신사와 아가씨'는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해피엔딩으로 드디어 막을 내렸다.

 

전 주 5위였던 오피스 로맨스 '사내맞선'은 금주 2위로 상승했다.

 

3위에 오른 tvN 법률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썩은 비리를 파헤치고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스토리다.

 

뒤를 이어 '놀면 뭐하니?'가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인 '누나랑 나' 에피소드에서는 이미주가 조나단, 래원과 함께 등장해 누나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2부에서는 유재석이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만나 51살짜리 막내가 되었다.

 

5위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3'이 올랐다. 2막으로의 전환점을 맞은 '결사곡 3'은 금주 방송에서 이시은(전수경 분)-서반(문성호 분)과 사피영(박주미 분)-서동마(부배 분) 커플들의 재혼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