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3일 화려한 막을 여는 '제14회 인디애니페스트'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 감독을 맡은 이규태 감독은 '인디애니페스트2017'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아날로그 감성이 잘 어울리는 이규태 감독은 2017년 'here winter'로 '제 19회 퓨처필름페스티벌'에 상영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kokooma'로 대중들과 작품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소박한 몽당 색연필과 스케치북으로 잔잔하고도 따뜻한 감성을 표현한다.
 

올해 트레일러는 이규태 감독의 'here winter' 공식 주인공이 등장해 끝없는 역경과 고난의 길을 걷는다. 이는 인내의 시간을 견디어내고 한사코, 한사코 나아간다는 이번 인디애니페스트2018의 슬로건, '한사코, 애니'를 담고 있어 한층 기대감을 더해준다.
 

트레일러는 인디애니페스트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올해 영화제 기간 동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14회 인디애니페스트는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며 완성의 환희가 가득한 작품들이 많이 선보여질 예정이라 의미 있는 가을 축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