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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모건 데이 수석 게임 디자이너 "최종 보스 실바나스의 이야기는 끝이 아니다"

등록일 2021년02월21일 1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어둠땅(이하 어둠땅)’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인 ‘지배의 사슬’이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의 도시 ‘코르시아’를 중심으로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토르가스트의 마지막 상층부이자 10개의 보스가 존재하는 신규 공격대 ‘지배의 성소’가 추가되며 8개의 보스가 존재하는 신규 거대 신화 던전인 ‘장막의 시장 타자베쉬’가 업데이트 된다.

 

역대 확장팩들 중 가장 과감한 변화를 선언하며 유저들에게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어둠땅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지배의 사슬의 핵심 가치는 무엇일까? 게임포커스는 블리즈컨 라인에 참가한 모건 데이 수석 게임 디자이너 (Morgan Day, Lead Game Designer), 스티브 대뉴저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Steve Danuser, Lead Narrative Designer)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어둠땅 던전은 성약의 단 별로 클리어 단축에 도움이되는 요소가 있다. 신규 던전 '장막의 시장 타자베쉬'는 성약의 단 보너스가 있나? 그리고 레이드에서도 성약의 단 보너스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새로운 생태계가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고 어느 지역에도 소속되지 않은 지역인 만큼 별도의 성약의 단 보너스가 적용되진 않을 것이다. 다만 레이드의 경우 일부 보스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령 능력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안두인’이 타락한 모습을 보여준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을 잘 봤다. 이번 영상에서 간수가 인물의 의지와 상관없이 조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식으로 과거의 강력한 인물이나 영웅들이 간수의 부하로 활동하는 모습을 더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안두인이 간수의 지배라는 힘에 결속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건 간수를 나락에 가둔 힘이기도 하다.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도 이와 비슷한 힘을 가졌고 안두인이 이 힘을 이용하는 간수의 마법에 걸린 것인데 아직까지 의식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이번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닌 만큼 계속해서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실바나스가 다음 레이드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실바나스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마무리 되는 것인가

실바나스는 와우 세계관의 중요한 캐릭터다. 공격대 전투에서는 벤시의 힘+간수의 힘을 합친 스펙터클한 전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레이드에서 보스로 등장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이후에도 계속 될 것이다.

 


 

지배의 성소 레이드를 통해 켈투자드를 다시 한번 보스로 만나게 됐는데 과거 보스로 만났을 당시의 공격 패턴에 비해 극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가? 혹은 과거 패턴을 추억할 수 있는 특정 기믹이 들어갈 예정인지도 궁금하다

켈투자드는 말드락서스에 나왔던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추억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포일러 할 수는 없지만 리치인 켈투자드는 얼음을 활용한 새로운 능력들을 선보이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발표에서 "간수가 진정으로 쫓는 것은 태초의 존재들이라 알려진 정체불명의 집단에 얽힌 불분명한 비밀"이라고 하였는데, ‘태초의 존재’는 티탄을 창조한 자들인가? 또 플레이어들도 태초의 존재를 만나게 되는건가

태초의 존재는 어둠땅에서 새롭게 공개된 존재다. 오리보스의 NPC들에게 말을 걸면 이와 관련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아직 이와 관련된 설정은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알려줄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다. 이와 관련된 부분은 어둠땅을 플레이하며 좀 더 지켜봐주길 바란다.

 


 

어둠땅에서 비행하려면 각 지역별로 성약의 단 대장정을 각기 수행해야 하는가? 어둠땅 비행이 가능해지면 기존의 날으는 탈것도 사용할 수 있는가

날탈 해금을 위해 성약의 단 전체를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 일정 이상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날탈이 해금되며 기존 탈 것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 나락에서는 날탈을 이용할 수 없다.

 

보통 이전 확장팩에서 각각의 대형 레이드 사이에 미니 레이드가 존재했다. 각 확장팩의 출시 후 첫 업데이트는 미니 레이드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규 레이드인 지배의 성소와 메가 던전이 그 자리를 채운 것 같다. 앞으로 어둠땅의 대형 업데이트 마다 이런 콘텐츠 규모, 구조를 기대해도 되는건가

이전 확장팩들에서 미니 레이드를 추가한 이유는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필요성에 의해서인데 이번 지배의 성소는 스토리가 굉장히 뚜렷하고 개발팀 내부에서도 레이드를 추가해서 스토리를 보충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별도의 미니 레이드가 추가되진 않을 것이다.

 


 

장막의 시장 타자베쉬는 아제로스의 익숙한 지역을 넘나드는 전투가 펼쳐지기도 한다. 추가적으로 특별한 전투 패턴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는가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계자들이 등장하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1에서 성약의 단 성소에 추가되거나 업그레이드되는 기능은 없나

완전히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지는 않을 것이다. 단,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험이 추가될 예정이다.

 

여태까지 안두인 린의 운명에 대해서 팬들이 안심하는 이유가 옛날에 나왔던 코믹스에서 나이 든 안두인이 어둠과의 전투를 향해 출격하는 모습이 나온 것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점에서 그의 운명이 확정됐다고 볼 수 있는건가

코믹스에서 봤던 장면은 안두인의 아주 먼 미래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실제로 이 장면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보여줄 안두인의 여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현재 쐐기돌 던전들의 구조와 어픽스가 근접 DPS에게 너무 불리하게 디자인되어 있다는 의견들이 많다. 이 때문에 근접 DPS, 원거리 DPS 를 겸할 수 있는 직업들, 생존 사냥꾼, 고양 주술사 등은 차라리 이들 특성을 탱커로 바꿔달라는 의견도 있다. 이 두 가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근접 딜러들이 불리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이와 관련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탱커 특성의 피드백은 굉장히 흥미롭지만 탱킹을 하기 위해선 많은 매커니즘이 필요하다. 현재 개발팀에서도 근접 딜러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의 울디르 레이드는 '시초재개 배열(Reorigination Array)' 효과 덕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보 유저들이 레이드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입장벽을 저절로 낮추는 효과가 있었는데, 신규 레이드 '지배의 심연'에서도 비슷한 요소가 있나

시초재개 배열의 경우 울디르라는 배경에 걸 맞는 효과였는데 지배의 사슬에서는 지배의 사슬의 배경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보여주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무작정 기존 레이드의 난이도를 낮추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신규 유저들이 레이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9.1에서 티란데의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궁금하다

티란데의 경우 텔드랏실 사건의 분노가 사라지지 않았으며 9.1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실바나스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 티란데가 9.1에서는 직접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유저들은 그녀가 완전히 복수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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