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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광고 해킹 행위 급증, 애드저스트 조사 결과 발표

등록일 2020년11월19일 12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드저스트(Adjust)는 자체 조사 결과 모바일 광고에 대한 부정 행위 즉, 광고 해킹이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군에 걸쳐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의 활동을 모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사용자 데이터도 왜곡시키는 '가짜 활동'을 방지하지 못하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조사 결과, 해커들은 광고에 따른 유료 앱 설치 숫자를 임의로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불법 조작을 감추기 위해 다른 마케팅 활동과 연관성이 없이 자연 증가한(오가닉) 앱 유입 수와 앱 설치 수도 변조하고 있었다. 약 2억 건의 앱 설치 거부 건 중 3분의 2가 자발적인 설치(오가닉 설치)였으며, 나머지 3분의 1만 광고로 유발된 설치(유료 설치)였다. 겉으로 보기에 모바일 마케터들에게 직접적인 금전 손해는 없지만, 허위 축소된 오가닉 앱 설치 건수는 데이터 무결성을 훼손하고 마케팅 활동에 대한 경험 축적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광고 해킹이 만연하고 데이터 정확성이 떨어지는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기업은 가시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게 된다. 

 



구체적인 예를 게임 분야에서 찾으면, 2019년 8월부터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해킹 비율이 172.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181.20% ▲미국 310.29% ▲아태지역 214.86%로 각각 증가했다.

 


 

애드저스트 안드레아스 나우만(Andreas Naumann) 광고 부정 방지(Fraud Prevention) 이사는 '마케터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는 필수적이다'며,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불가능하다. 아직 광고 해킹은 업계의 도전 과제이지만, 애드저스트는 적기에 조치를 취해 해커보다 한발 앞서 나가 부정 행위를 걸러내고 데이터 투명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해킹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해커들은 모든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애드저스트는 모바일 광고 생태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킹 방법을 조사한 결과, 가짜 사용자나 봇(Bot) 사용이 한국에서 84.9%로 나타나 글로벌 평균 54.6%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방법은 미국에서 68.7%, 중국 65.6%와 일본 60.7%로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분석해 볼 때, 가짜 사용자와 봇은 각 부문별로 ▲게임 64.6%, ▲전자상거래 36.6%, ▲엔터테인먼트 32.4%, ▲기업 24.1%, ▲식음료16.9%로 나타나 부문별 편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남미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은 가짜 사용자나 봇 사용이 각각 10.9%과 18.9%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지역에서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공략하여 허위 트래픽 등을 유발하는 SDK 스푸핑(spoofing)이 각각 51.6%와 39.1%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SDK 스푸핑 비율이 3.1%로 나타나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적은 비중을 보여줬다. 애드저스트는 SDK 서명을 광범위하게 채택한 지역에서 해커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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