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상공회의소, 영국 게임 기업 '지스타 2016' 참가 서포트

등록일 2016년11월10일 10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영국엔터테인먼트산업연맹(Ukie)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는 '지스타 2016'에 영국 기업 참가를 서포트한다. 지스타 2016은 대한민국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Ukie 대표이사 조 트위스트 (Jo Twist)는 “Ukie는 올 해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와 함께 G-STAR 2016에 참가하는 영국 무역 사절단을 반기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국 기업들의 G-STAR 2016 참가는 그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 꼭 필요한,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향후에도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와 함께 영국 게임 산업 기업체들의 한국 시장 및 아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서 함께 일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Ukie는 이전에 영국 무역투자청(DIT)와 함께 일하며 영국 기업들이 무역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 지원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주한 영국상공회의소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G-STAR 2016에서의 영국 기업들이 두각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국 무역투자청과도 함께 일 할 예정이다.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대표이사는 “Ukie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영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에 중요한 기반이 되어 줄 것이다. 우리는 UKIE, DIT와 함께 영국 게임 산업군 기업들이 G-STAR 2016 참가를 통해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Ukie는 7개의 영국 기업체(Plan of Attack, IKinema, Payload, Edge Case Games, Centroid, Steel Media, Push Your App)를 지스타 2016에 유치시켰다. 이 기업들은 'UK 파빌리온'에 위치 할 예정이다. 주한 영국상공회의소는 영국 무역투자청과 함께 '커피 아워(coffee hour)'를 가질 예정이며, 이는 언론사와 일반 대중들에게 영국 기업들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만들어지는 특별 세션이다. 커피아워는 목요일, 금요일에 열린다.
 
영국은 게임 산업에 있어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은 세계 6위의 비디오 게임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소비자 지출은 약 42억 파운드에 이렀다. Ukie에 따르면, 현재 영국 내에는 2,044개의 게임 회사들이 활발하게 일하고 있으며, 이 중 많은 회사들은 런던과 영국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게임 산업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20억 파운드 규모의 판매를 자랑하고 있으며 영국 게임 회사들의 95%는 해외로 게임 프로덕트,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 성공을 거둔 영국 게임으로는 Grand Theft Auto V, Batman: Arkham City, Monument Valley가 있다.
 
약 40억 파운드 규모의 한국 게임 시장은 영국 게임산업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며, 나아가 중국과 일본에 진출하기 위한 잠재적 등용문이다. 한국에는 세계적으로 큰 플레이어인 엔씨소프트, 넥슨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성공적인 온라인게임 '리니지', '아이온', '서든 어택' 등이 있다. 모바일게임도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스마트폰 유저의 65%가 모바일로 게임을 즐긴다.
 
G-STAR 2016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주관한다. K-IDEA는 한국의 해당 사업을 국내외로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관이다. “Ukie의 무역 사절단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와 무역투자청과 함께 영국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또한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K-IDEA 사업부 김용국 제네럴 매니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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