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해적무쌍2'도 품절 대열 합류, 다음 주 추가물량 투입

등록일 2013년03월22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3년 1분기, '툼레이더', '섬란카구라' 등 대작 콘솔 게임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액션 대작 '원피스 해적무쌍2'도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반다이남코게임즈가 개발해 인트라링스가 국내 퍼블리싱한 원피스 해적무쌍2는 일본에서만 1억 권이 넘게 팔린 인기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액션게임이다. 지난해 나온 1편 역시 국내에서만 2만장 가까이 팔리며 원피스의 이름 값에 걸맞는 흥행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원피스 해적무쌍2는 PS3 버전과 PS Vita 버전이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트로피도 공유한다. 1편은 PS3용으로만 나온 데 비해 이번 2편은 PS Vita판이 동시에 나와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인트라링스는 1편 판매량을 고려해 많은 수량을 준비했지만 찾는 유저들이 많아 PS Vita판이 발매 당일인 3월 21일 품절됐으며 현재 PS3 버전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트라링스 관계자는 "PS Vita판은 PS3에 비해서는 적은 수량을 유통했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PS Vita 타이틀 이상 수준"이라며 "이렇게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추가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에도 코믹한 액션을 그리면서도 우정과 감동을 담은 원작 만화의 팬이 많고 자녀들에게 시켜줄 만한 게임으로 학부모들에게도 사랑받는 타이틀로 꼽혀 판매량 2만 장을 넘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2012년 기준 국내 판매량 2만 장을 넘긴 타이틀은 '철권 태그토너먼트2'와 '바이오하자드6'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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