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방송㈜(대표 곽영빈)은 11일, 인기 웹툰 '신수 유치원'의 IP를 활용한 AI 기반 제작 방송용 애니메이션이 오는 5월말 애니원 채널에 편성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 유치원'은 웹툰 및 라이트노벨 전문 기획 제작사 스토리작(대표 황현수)이 라이트노벨로 제작하여 동명의 웹툰까지 확대하여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대원방송㈜는 웹툰 '신수 유치원'의 애니메이션화에 있어서 기획 및 제작총괄 및 후반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코리아에듀그룹(대표 김영우) 산하의 AI 영상 스튜디오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웹툰 2회씩 묶어 회당 10분 분량의 방송 정규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
'신수 유치원'은 평범한 인간 ‘서민우’가 신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원장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귀여운 신수 캐릭터들과 판타지 세계관이 어우러진 육아 판타지 장르로 원작 웹툰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분위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냈다.
이번 작품은 AI 기술과 애니원 제작진의 연출·후반 작업이 결합된 형태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을 단순히 실험적 영상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방송 송출 기준을 통과한 파이프라인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 애니메이션 산업은 긴 제작 기간과 높은 제작비가 진입 장벽으로 꼽혀왔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 IP의 방송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원방송㈜는 “웹툰 감성과 캐릭터성을 살리면서도, 방송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과 편집, 후반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AI 기술이 단순 자동화가 아닌 창작 과정의 새로운 제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수 유치원'은 원작 웹툰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개성 강한 신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단순한 판타지 모험이 아니라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생활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시청하기 좋은 콘텐츠라는 점도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웹툰 IP를 AI 기반 제작 방식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보고 있다. 이미 팬덤과 세계관을 확보한 웹툰을 빠르게 영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방송 및 숏폼 콘텐츠, 글로벌 더빙,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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