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의 파수꾼'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 영화 제작 비하인드 공개

등록일 2026년03월18일 0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18일 개봉한 ‘녹나무의 파수꾼’이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가 전하는 영화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녹나무의 파수꾼’은 소원을 비는 녹나무의 숨겨진 힘과, 나무를 찾는 심야의 방문객들의 비밀을 쫓는 파수꾼의 이야기를 그린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미스터리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처음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85년 데뷔 이후 100편이 넘는 작품을 집필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탄탄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오랜 기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런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녹나무의 파수꾼’은 2020년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 출간, 일본에서는 누적 발행 100만 부를 돌파하면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으로까지 이어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영화 ‘녹나무의 파수꾼’ 개봉을 기념해 전한 문답에서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소설 최초 애니메이션 영화화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먼저, 수많은 나무 중에서 ‘녹나무’를 작품의 주제로 선택한 이유나 계기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히가시노 게이고는 “녹나무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작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대서사의 출발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렸다. 이어 ’녹나무’도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는데, 언젠가 썩어 사라질 때가 오면 파수꾼의 역할도 끝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낭만적이면서도, 다른 의미에서는 현실적인 질문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면 새로운 작품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며 ‘녹나무의 파수꾼’ 세계관에서 파생될 수도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이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배경에 대해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원작 소설을 집필하면서도 실사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비화를 전하며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든다면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더욱 잘 녹여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이번 작업을 통해 그 꿈이 실현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 영상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 믿으며, 지금부터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덧붙이면서 소설 속 세계관을 제약 없이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낸 힘에 압도되었음을 알리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직접 전하는 영화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 영화 ‘녹나무의 파수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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