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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5] "시야를 확장하라" 대한민국 게임축제 '지스타 2025' 개막

2025년11월13일 10시1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축제 ‘지스타 2025’가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273개사가 참가하며 3269부스가 운영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2023년부터 이어진 ‘Expand your Horizons(시야를 확장하라)’로 게임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e스포츠 행사 등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BTC 패스의 100% 사전예매(초대권 포함), 그리고 1부, 2부 입장 시간 구분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1부, 2부로 입장 시간을 구분하여 전시장 내외부 인원과 혼잡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단순 입장 시간의 구분은 물론 사전예매 패스의 현장 확인처 역시 1부, 2부의 위치를 달리하여 운영함으로써 가능한 범위에서 인파를 분산시키고 이를 통해 안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지스타 최초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와 함께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그라비티, 구글플레이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가 참가하며 외국계 회사중에서는 블리자드가 12년 만에 부스를 통해 서비스 중인 라이브 게임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최고 기대작 ‘아이온2’ 앞세운 엔씨소프트, 미공개 신작 MMO 최초 공개

 

 

엔씨소프트는 11월 19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신작 ‘아이온2’의 시연 부스를 포함해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아이온2는 PC와 모바일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게임 내 대표 던전 중 하나인 ‘우루구구 협곡’ 시연이 진행된다.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 체험존에서는 지난 2023년 시연 이후에 진행된 업데이트가 적용된 최신 빌드의 게임을 즐겨볼 수 있으며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븐’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 시연이 진행된다.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함께 엔씨소프트가 준비중인 차세대 MMO 신작 1종도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신작은 내부 테스트에서 직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아이온2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MMO 라인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IP, 오리지널 IP 함께 선보이는 넷마블

 

 

올해 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솔: 인첸트(SOL:enchant)’ 등 5종의 작품을 출품한다.

 

총 112 부스 145개 시연대로 체험 중심 부스 운영에 나서는 넷마블은 인기 인플루어언서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는 최근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를 바탕으로 보다 개선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최신 테스트 빌드 시연이 진행된다.  일곱개의 대죄: Origin은 초반 스토리 및 오픈월드 모험을 체험 가능한 시연 빌드를 제공하며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이자 협동이 중요한 ‘알비온 토벌전’, ‘던전: 심층 거미굴’의 공개 시연이 진행된다.

 

도쿄게임쇼에서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한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일부 권역에서 진행된 프리 알파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개선된 빌드의 시연 버전을 제공하며 원작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27년 간의 군주 전쟁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역시 게임의 주요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최신 시연 빌드를 제공한다.

 

시연 빌드가 제공되는솔: 인첸트(SOL:enchant)는 게임의 주요 특징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특별 부스에서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로벌 유저 관심 집중 ‘팰월드 모바일’ 최초로 공개하는 크래프톤

 

 

올해 크래프톤은 개발중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인 ‘팰월드’ IP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조작감과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갖춘 타이틀.

 

인게임 요소를 반영한 테마파크형 곤간으로 구성되는 크래프톤의 체험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게임의 시연 부스와 함께 게임 내 콘텐츠를 직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펍지 :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감형 휴계공간 ‘카페 펍지’ 운영에 나서며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한정 메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웹젠이 자사의 미공개 신작 서브컬쳐 SRPG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시연 빌드를 최초로 공개하며, 그라비티 역시 ‘라그나로크 3’를 메인으로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스트 오디세이’, ‘하시레 레베레케 EX’ 등 4종의 신작과 오나전 미공개 신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이 지스타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글로벌 연사 총집결한 G-CON, 코스프레부터 E스포츠까지 다양한 부대 행사 진행

매년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G-CON 2025는 올해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게임 산업의 주요 화두인 ‘내러티브(Narrative)’를 메인 테마로 삼아, 게임뿐 아니라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가 가진 힘을 탐구한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발더스 게이트 3>,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타이틀의 핵심 개발자들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창작자들이 참여해 경험과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발표 형식을 넘어 대담과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중이 내러티브의 본질과 미래를 보다 심도 있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지스타 2025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도 진행된다.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지스타 2025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현장은 ‘지스타TV'를 통해서도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5 오버워치’가 11월 13일부터~15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ELITE(엘리트) 부문과 중·고·대학생이 참여하는 STUDENT(스튜던트) 부문으로 구성되며 15일에는 각 부문 결승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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