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레전드 윙어 프랑크 리베리가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한다.
넥슨은 23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프랑크 리베리의 'FC 스피어' 합류 소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프랑크 리베리가 합류하면서 'FC 스피어'는 드로그바, 부폰, 앙리, 아자르 등 레전드 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초 강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올해 '아이콘매치'에 첫 출전하는 리베리는 'FC 스피어'에서 같은 팀으로 출전하게 된 구자철과의 13년 전 일화를 회상하며 축구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또 축구 팬들은 리베리의 합류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며 "섭외력 미쳤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아이콘매치'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레전드 미드필더 세이도르프는 올해 박지성의 설득으로 'FC 스피어'에 합류했다. 이를 상대하는 '실드 유나이티드' 라인업에는 이영표가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카를레스 푸욜 등도 출전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한편, 넥슨은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9월 13,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2024년에는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게임으로만 만나볼 수 있던 선수들이 방한해 전례 없는 축구 이벤트를 선보였다.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던 만큼 국내 축구 팬들이 운집, 64,000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600만 명을 기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축구 팬들과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 속에 재경기 요청 서명은 순식간에 100만 명을 돌파, 이에 넥슨은 올해에도 '아이콘매치' 개최를 확정하며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