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스온라인', 추억의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 5월 29일 업데이트... 단발성 아닌 정규 모드로 운영

등록일 2025년05월15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과거 인기 모드 중 하나였던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를 다시 선보인다.

 


 

2010년대 초중반 '카스온라인'을 즐긴 유저들에게 익숙할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가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돌아온다. 넥슨은 버그성 플레이라는 이유로 수정되었던 '체인지샷'을 다시 구현하는 등 과거 플레이 경험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목표다.

 

또 단발성 이벤트 모드가 아닌 정규 모드로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업데이트 콘텐츠 뿐만 아니라 과거에 진행됐던 이벤트까지도 유사하게 진행하며 그때 당시 느낄 수 있었던 재미와 추억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6일에는 '카스온라인' 최진혁 디렉터의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된 바 있으며, 오늘(15일)부터 업데이트 사전 예약이 시작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진혁 디렉터는 "'카스온라인'은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업데이트를 거쳐왔고, 그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이나 요소가 불가피하게 변경되거나 제외되기도 했다. 이런 변화에 아쉬움을 느끼시거나 복원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이에 기존 요소를 복각하는 방식이 아닌 과거 시점의 히어로 모드를 별도의 콘텐츠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가 2012년 '흑룡포' 출시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총기 밸런스나 뛰어난 유전자, 피의 칼날, 좀비 진화 수치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한 만큼 당시와 완전히 동일하게 구현되기는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넥슨은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를 최초에는 추억을 다시 선사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에는 그때 당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가능성까지 담아 지금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에서는 기존 보유 무기는 사용은 어렵지만 클래식 전용 무기들이 새롭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 '리퍼', '게이볼그', '스팅핑거', '베놈가드' 등  '흑룡포' 출시 이후 콘텐츠들도 순차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과거 무기 획득 이벤트의 부활도 검토 중이다.

 

넥슨은 "많은 카서 여러분께서 반겨주신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의 복귀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좀비 히어로 클래식'을 더욱 재미있는 모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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