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장수 무협 IP의 귀환, 판타지 무협 MMORPG ‘파천일검 모바일’ 30일 국내 정식 서비스

등록일 2021년11월29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무협 IP ‘파천일검’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무협 모바일 MMORPG ‘파천일검 모바일’이 오는 30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유원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중인 판타지 무협 MMORPG ‘파천일검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오는 11월 3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천일검 모바일은 지난 2002년 만화책으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은 ‘파천일검’을 소재로 개발한 온라인게임 ‘파천일검’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으로 기존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신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기존 온라인게임에 존재하는 7대 직업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서버 간 PK를 가능하게 하는 등 정통 PC 게임의 시원한 무협 세계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 기대를 모은다.

 



 

2002년 출시되어 서비스 19년 째를 맞이한 ‘파천일검 온라인’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골드 핑거 2019년 우수 게임상’, ‘KINGBONN AWARDS 2017년 최고 기대상’ 등을 수상했을 정도로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온라인 무협 게임.

 

특히, 과거 한 예능 프로에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빠진 할머니가 ‘파천일검 온라인’을 플레이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사연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원게임 측은 정식 서비스 일정 발표와 함께 파천일검 모바일에서 선보일 오리지널 요소 및 업데이트와 관련된 세부 정보도 공개했다. 유원게임에 따르면, 우선, 일검과 수아, 엄지, 지로, 남궁 등 파천일검을 대표하는 주인공 캐릭터 라인업에 '운정'과 '일신'이 이번 파천일검 모바일에 새로 합류했다.

 

운정은 명문세가 출신으로 원봉을 무기로 오행의 파워를 발휘해 전투가 지속될수록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일신은 도끼를 휘두르는 근접 공격 전문 캐릭터이자 강력한 제어 및 공격 스킬로 상대를 제압해 나가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파천일검 모바일’에는 경쟁 요소에 힘을 실어줄 전쟁 시스템도 대거 추가된다. 신규 서버 PVP와 난투전, 문파전 등 유저들이 문파에 가입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상대 세력과 대규모로 충돌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도입되며, 여기에 유저 간 아이템 쟁탈전과 강력한 무기와 비공들을 수급 가능한 보스전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천일검 온라인에서 유저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고난이도 지역 '돈행성'과 '쥐행성'도 파천일검 모바일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거대 보스 캐릭터 '돈마왕'과 '쥐마왕'도 동일하게 출연하는 만큼 과거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에게 공략의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파천일검 온라인의 세계관을 추억하는 유저들을 위해 태극선을 타고 행성 여행을 하거나, 검의 무덤을 탐색하는 등 파천일검 시나리오 또한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 동안 성공한 무협 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이나 ‘열혈강호’ IP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협게임의 불모지인 국내 게임시장에서 ‘파천일검 모바일’이 인기 IP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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