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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참전, 월 5.99 달러 서비스 '루나' 공개

2020년09월25일 11시0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아마존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아마존의 '루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아마존 측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자사의 신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루나'의 얼리 액세스를 실시한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별도의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루나'는 아마존의 '파이어 TV' 이외에도 PC, 맥(Mac),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루나 +' 채널을 통해 '바이오하자드'나 '컨트롤' 등의 인기 게임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9.99달러(한화 약 58,000원)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루나' 전용 컨트롤러도 함께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루나 +' 채널의 월 이용 금액은 5.99달러로, 구글의 '스태디아(월 10달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Xcloud(14.99달러)', 소니의 'PlaystationNow(19.99달러)'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 여기에 아마존 AWS 서버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자사가 보유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의 연동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아마존 측은 '루나'에서 각 채널마다 별도의 구독료를 매길 것이라고 밝혀 장기적인 관점에서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 요소가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월 이용 요금으로 복수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기존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달리, '루나'에서는 게임사의 채널마다 구독료를 지불해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마존은 '루나'에서 '유비소프트'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유비소프트 채널'을 예고했으며, 아직 자세한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향후 추가되는 채널의 가격이 어느정도로 형성되는지에 따라 '루나'의 경쟁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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