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스,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수출 개시... 공기압축기 독점 공급 '강세'

등록일 2020년09월16일 0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뉴로스가 강세다.


뉴로스는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99% 상승한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 수소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로스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로스는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공기압축기'를 현대자동차 넥쏘에 독점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비(非) 자동차 부문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며 수소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자동차 외의 부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가 수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GRZ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해당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 전력 공급용 및 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향후 미국·중국 등 글로벌 전역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해외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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