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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시리즈 10주년 맞아 모바일 버전 출시 발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

2020년04월19일 15시5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2010년 출시된 스파이크춘소프트의 대표 추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단간론파'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스파이크춘소프트는 국내에서 한차례 등급거부 판정을 받은 뒤, 국내에 자사의 게임들을 출시하지 않고 있어 모바일 게임이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출시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스파이크춘소프트는 4월 18일, '단간론파'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을 전했다. '단간론파' 시리즈는 2010년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처음 발매된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독특한 캐릭터와 세계관, 짜임새 있는 추리 파트와 반전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게임은 첫 타이틀의 흥행에 힘입어 2편, 3편까지 차례대로 출시되었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첫 작품인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과 후속작인 '슈퍼 단간론파2 -안녕히 절망학원', '뉴 단간론파 V3' 등 총 세가지 타이틀이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파이크춘소프트 측은 단순히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맞게 UI를 개편하는 한편 이벤트 갤러리나 설정 자료 갤러리 등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단간론파'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이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스파이크춘소프트는 2017년 '뉴 단간론파 V3'의 공식 한국어 번역판 발매 소식을 전했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에서 범죄심리 또는 모방심리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결정을 내리며 등급분류거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게임위 측의 심의는 모바일 앱스토어 등 오픈마켓에는 적용되지 않아 향후 '단간론파'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이 국내에 발매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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