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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 양대 앱 마켓 TOP 5 진입,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사전 다운로드 실시

2019년11월25일 15시0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11월 마지막 주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기존 인기작들에 더해 라인게임즈의 야심작 '엑소스 히어로즈'가 양대 앱 마켓 TOP 5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V4'가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기적의 검'이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로 순항했다.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가 TOP 5를 기록한 한편, '카드캡터 체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영원한 7일의 도시'와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상승세를 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4위까지의 순위가 동일하게 나타난 가운데,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가 TOP 5를 기록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붕괴3rd'가 상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별이되어라!'와 'DX: 신세기의 전쟁'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리니지2M'의 정식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사전 예약자 700만 명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가운데, 한동안 '리니지M'의 독주가 이어졌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인지 주목된다.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는 오늘(25일)부터 양대 앱 마켓을 통해 가능하며, 정식 서비스 시작은 27일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의 독주가 계속된 가운데, 'V4'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기적의 검'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으나, 순위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 주 5위를 기록한 '붕괴3rd'가 하락한 사이,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가 이번 주 5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우주(Oozoo)가 개발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모바일 RPG로, 방대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 외형을 바꾸고 특수 연계 스킬을 발동시키는 등 독특한 능력을 보유한 '페이트코어'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초반 이슈 몰이에 성공한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주 15위까자 하락했던 '랑그릿사'는 지난 20일 '아레나'와 '월드 아레나' 외에 또 다른 신규 PVP 콘텐츠인 '서밋 아레나'를 업데이트하고, '시그마'와 '람다' 그리고 수영복 스킨을 다시 선보이면서 이번 주 8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가이아모바일코리아의 '영원한 7일의 도시'가 이번 주 20위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작 '크로우 카드캡터 체리'와 크로우 카드 편에서 등장한 다양한 크로우 카드들이 게임 내에 등장하며, 주인공 '체리'와 '샤오랑'도 신기사로 등장해 유료 재화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또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넷마블은 인기 격투게임 '철권7'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번 업데이트에서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링 샤오유', '폴 피닉스', '아머킹' 등 8종의 캐릭터를 추가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주 매출 순위가 높게 나타난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V4'를 비롯해 '리니지M'과 '피파온라인4M'까지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는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5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힘입어 TOP 10을 기록했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 21위를 기록했으며, 마찬가지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또한 지난 주 17위에서 이번 주 24위로 하락했다.

 

반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신규 캐릭터 및 픽업 이벤트에 힘입어 이번 주 26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 21일 '대지를 흔드는 자 병기공학자 발렌티'를 선보였다. '대지를 흔드는 자 병기공학자 발렌티'는 적의 공격 관련 능력을 30% 감소시키고 단일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등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멸망의 공식' STEP UP 뽑기는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게임빌의 '별이되어라!'도 오랜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게임빌은 지난 22일 시즌 7 세 번째 이야기인 '깨어난 로아'를 선보이고, 탱커 포지션인 '그람왕'과 '가시의 기사'라는 이명을 가진 '테레나스' 등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임팩트' 영웅 2종도 함께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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