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팬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 ‘블리즈컨 2019(이하 블리즈컨)’이 개막했다.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는 블리즈컨에서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이나 서비스 되고 있는 라이브게임들의 최신 정보가 공개된다.

올해 블리즈컨 역시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행사 전날 전야제의 성격을 갖고 있는 ‘블리즈컨 사전 축제’가 새롭게 추가돼 전체적인 행사의 크기와 규모가 확대되며 코스프레 대회, 게임자와의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세계 최고수준의 e스포츠 경기도 올해 블리즈컨을 장식한다. ‘하스스톤’의 최강자를 가리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스타크래프트2’의 최강자를 가리는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파이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PvP, PvE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이 각각 개최된다.

개발자, 아티스트, 임직원들과 함께 즐기는 자선 만찬 행사인 ‘블리즈컨 자선 만찬’ 행사도 올해 다시 개최된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자선 만찬의 수익금은 CHOC Children’s에 기부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14주년을 맞은 블리즈컨을 통해 '디아블로4', '오버워치2', '하스스톤 : 용의 강림',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디아블로: 이모탈' 등 다양한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