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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원작 구현과 IP의 힘 통했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랑그릿사 모바일' TOP 3 진입

2019년06월11일 12시3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3040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랑그릿사'와 인기 소년만화 '일곱 개의 대죄'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IP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ZlongGames가 개발하고 X.D. 글로벌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랑그릿사 모바일'과 넷마블의 야심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나란히 지난 4일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두 게임 모두 출시 이후 빠르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5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먼저 '랑그릿사 모바일'은 Extreame이 보유한 '랑그릿사' IP를 활용해 ZlongGames가 개발하고, X.D. 글로벌이 Co-Marketing으로 서비스하는 판타지 SRPG다. 원작의 스토리를 모두 즐겨볼 수 있는 볼륨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조합해 전투를 펼치는 SRPG 특유의 뛰어난 전략성을 자랑한다. 특히 개발사의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의 야심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또한 '랑그릿사 모바일'과 함께 흥행 몰이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의 '주간 소년 매거진'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인 스즈키 나카바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스토리를 게임 속에 그대로 구현하고,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성우를 대거 기용해 풀 더빙을 적용한 것이 특징. 여기에 전략성을 강조한 카드 게임 방식의 전투와 AR 촬영, 자이로 모드 등 독특한 콘텐츠도 구현되어 있다.

 

두 게임 모두 뛰어난 완성도를 바탕으로 원작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면서, 매출 순위와 인기 순위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국내 iOS에서 매출 1위를 탈환하고,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 현지에서도 상위권에 순조롭게 진입하는 등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같은 날 출시된 두 게임이 모두 매출 순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이례적인 만큼, 향후에도 '랑그릿사 모바일'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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