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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R VR 등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위해 300억 원 규모 자금 투자... 펀드 조성

2019년05월03일 14시3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정부가 국내 AR, VR 등의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중소기업 성장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3일부터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중소기업 성장 지원 펀드'는 정부가 혁신성장 실현을 위해 발표한 '5G+ 전략'의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VR, AR, MR) 분야 초기시장 창출과 세계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벤처투자(대표 박정서)를 통해 5월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총 3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결성된 펀드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중 210억 원을 정부에서 출자하고 나머지 90억 원 이상의 금액을 민간투자로 충당할 예정이다.

 

실감콘텐츠 분야에서는 VR, AR, MR, 홀로그램, CG에 5G,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한 중소 및 벤처 기업에게 150억 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며,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현지법인 및 합작법인 설립, 외자유치, 해외 인수합병 및 해외 사업 투자 등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 및 벤처 기업에게 150억 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출자를 통해 결성된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서비스 중 하나다"라며 "올해 조성되는 펀드 투자를 통해 유망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해외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중소기업 성장 지원 펀드'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의 경우 22일 14시에, 온라인 접수는 21일 14시에 마감된다. 투자분야는 실감콘텐츠분야의 벤처 및 중소 기업,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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