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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로 흔들리는 블리자드... 액티비전블리자드, 1천 명 구조조정 실시

2019년02월10일 17시0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액티비전블리자드가 경영 상의 이유로 1천 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복수의 해외매체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조조정은 1천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구조조정의 정확한 범위와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때문에 어떤 부서와 개발팀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최근 액티비전블리자드의 게임들의 매출 하락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지난 2018년 11월 자사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타이틀인 '오버워치'와 '하스스톤'의 유저가 비슷하거나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실적 부진에 따라 게임의 개발사인 번지와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블리자드의 위기설이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2018년 11월 진행한 '블리즈컨'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마이크 모하임 전 대표 역시 CEO 직에서 물러난 이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에는 '번지'와의 결별을 미리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등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 자사의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구조조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의 첫 구조조정에서 어떤 부서와 개발팀이 축소될 것인지, 블리자드의 국내 지사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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