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수)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리니지'에서 새로운 에피소드 '지배의 탑'을 공개했다.

지배의 탑은 각기 다른 4개 서버의 이용자가 동시에 각 층의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려 서버 단위로 공헌도를 집계하는 통합 전장이다. 총 11개 층으로 각 층마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신규 보스 몬스터(사신 그림 리퍼, 불멸의 리치 등)가 출현한다.공헌도가 가장 높은 서버의 이용자들에게 전리품 상자를 지급한다.

지배의 탑에서는 신규 아이템(아이리스의 부츠, 사신의 반지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전설급 무기의 강화에 사용하는 아이템(사신의 숨결)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각각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까지 오만의 탑을 통해 지배의 탑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배의 탑 업데이트 기념으로 '퓨어 엘릭서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에피소드 기간 동안 엘릭서 제작에 필요한 퓨어 엘릭서를 최대 50개 까지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