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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워 서바이벌' 등 4X 전략, MMORPG 제치고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장르로 부상

2026년02월04일 09시57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오랫동안 MMORPG가 매출 1위를 유지해왔다. 여기에 방치형 RPG, 스쿼드 RPG 등 다양한 RPG 하위 장르가 뒤를 이으며 RPG 중심가 상위권 매출을 주도하는 구조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2026년 1월, 4X 전략 장르가 월 매출 7,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처음으로 MMORPG를 앞지르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센서타워가 발표했다.

 


2026년 1월, 4X 전략이 MMORPG를 추월하며 매출 1위 하위 장르로 부상 
4X 전략 게임은 장기적인 제국 운영과 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 장르로, 탐험(Explore: 맵, 자원, 경쟁 세력 탐색), 확장(Expand: 도시 건설 및 정복을 통한 영토 확장), 활용(Exploit: 자원, 인프라, 기술의 효율적 운용 및 최적화), 섬멸(Exterminate: 군사, 외교, 기술 우위를 통한 경쟁자 제압)의 플레이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러한 구조는 플레이어가 장기간 목표를 설정하고, 다른 유저와 경쟁하거나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흐름을 형성한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는 지난 9년 간 매출 1위 하위 장르를 유지해왔다. 방치형 RPG, 스쿼드 RPG 등 다양한 RPG 하위 장르 역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MMORPG를 중심으로 한 RPG 위주의 매출 구조는 오랫동안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2026년 1월, 모바일게임 하위 장르 별 매출 구도에 의미 있는 변화가 포착됐다. 4X 전략 장르가 월간 매출 기준으로 MMORPG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센서타워는 MMORPG 중심의 고과금, 장기 플레이 문화에 익숙한 한국 시장에서, 4X 전략은 MMORPG와 유사한 과금 구조와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4X 전략 성장을 이끈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
4X 전략 장르의 성장은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주도했다. 두 게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 TOP 5에 이름을 올리며, MMORPG 중심의 상위권 구도 속에서도 존재감을 유지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의 전 세계 누적 매출은 4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한국은 전체 매출의 14.5%를 기여해 미국과 중국 iOS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나타났다. 2023년 2월 출시 이후, 2025년 8월에는 한국 시장 기준 월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국 누적 매출의 57%가 2025년에 발생해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난 뒤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 역시 장르 성장을 지탱하는 또 다른 축으로 작용했다. 전 세계 누적 매출은 약 44억 달러에 달하며, 한국은 15.8%를 차지해 미국(36.3%)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대비 2025년에는 매출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며 안정적인 상위권을 유지했고, 같은 기간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매출 순위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4X 전략 장르 내 매출 상위권에는 2024년 12월 출시된 《라스트 Z》와 《킹샷》 등 신규 타이틀도 빠르게 합류했다. 이들 게임은 2025년 동안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기존 강자와 신작이 동시에 성과를 내는 흐름이 4X 전략 장르 전반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4X 전략 게임, 공격적인 광고 전략과 운영 구조를 바탕으로 성과 확대
4X 전략 장르의 성과는 각 게임이 장르 특유의 플레이 매력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도 주요 요인이지만, 이와 함께 공격적인 사용자 획득 방식 역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센서타워 시장 규모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하위 장르 별 광고 노출 점유율을 살펴보면, 4X 전략은 전체 모바일게임 광고 노출의 약 1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장르 내에서는 《킹샷》이 21%,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18%,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라스트 Z》가 각각 11%의 노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흥행작 역시 높은 광고 집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저 유입을 중시하는 전략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서타워 라이브옵스 인사이트를 통해서는 출시 후 2-3년이 지난 성숙 단계의 타이틀 역시 운영 전략을 통해 매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월 단위로 이벤트가 밀도 있게 배치되면서, 플레이 참여가 특정 시점에 집중되기보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운영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이 최고 월 매출을 기록한 2025년 8월에는 한 달 내내 인앱 이벤트가 연달아 진행되었다. 7월 말부터 시작된 ‘2025년 툰드라 게임’과 ‘스노우버스터, 출동!’이 월 초중반까지 참여 열기를 이어간 데 이어, 8월 중순에는 신규 캐릭터를 도입한 ‘13세대 영웅’ 이벤트가 진행되며 캐릭터 확보 경쟁이 강화되었다.

 

여기에 배틀패스와 미니게임에서 단계가 높아질수록 달성에 필요한 포인트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저가에서 고가로 이어지는 단계형 오퍼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참여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출 의도가 높은 유저의 추가 소비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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