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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모바일게임과 함께 돌아오는 흥행대작 '킹스맨'

2017년09월12일 10시5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지난 2015년 개봉되어 전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신개념 첩보액션 킹스맨이 다시 돌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영화 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도 영화 개봉에 맞춰 동시에 출시 될 예정이어서 지난 2015년 보다 더 큰 '킹스맨 신드롬'이 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NHN픽셀큐브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신작 '킹스맨: 골든서클'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화 '킹스맨' 시리즈를 소재로 주인공 에그시, 해리, 록시의 다양한 액션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액션 퍼즐 RPG. 킹스맨 시리즈 신작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과 발 맞춰 출시되는 게임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유저들은 '킹스맨' 요원이 돼 다른 유저와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PVP 콘텐츠와 두 명의 캐릭터가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태그 팀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게임까지 출시된 신개념 첩보물 '킹스맨' 시리즈, 과연 과연 킹스맨은 어떤 매력으로 영화팬들과 게임유저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킹스맨' 시리즈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마브가 제작하고 20세기 폭스가 배급하고 있는 킹스맨 시리즈는 2015년 개봉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조만간 개봉 예정인 '킹스맨: 골든 서클'과 개봉 예정인 '킹스맨: 레드 다이아몬드'까지 3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킹스맨 시리즈는 마크 밀러의 만화 '시크릿 서비스(The Secret Service)'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첩보 액션물로 최근의 첩보 액션 영화가 화려하면서도 오버 액션을 최소화 해 리얼함을 높인 것과 달리 오버 액션과 효과로 B급 영화 느낌과 레트로 느낌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흙수저가 금수저로... 킹스맨의 주요 스토리

킹스맨 시리즈의 첫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높은 IQ와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경력을 갖고 있었으나 학교 중퇴에 해병대 중도 하차, 제대로 된 직업 한 번 갖지 못한 채 살아가던 '게리 애그시 언윈(이하 에그시)'이 전설직인 베테랑 비밀 요원 '해리 하트(이하 해리)'를 만나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의 면접을 치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킹스맨 테스트를 통해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였지만 악당 '발렌타인'에 의해 멘토 해리를 잃게 되고 발렌타인과 킹스맨의 수장 아서와의 모종의 거래의 정체를 알게 돼 이를 막기 위해 위험한 도전에 나서게 된다.

제작비의 4배 이상, 글로벌 흥행수익
킹스맨 시리즈의 첫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약 8,100만 달러(한화 약 916억)원을 들여 제작했는데 전 세계 누적 4억 달러(한화 약 4525억 원)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제작비의 4배 이상을 벌어들이는 큰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 같은 성적은 수위가 높은 청소년 관람 불가(R등급) 액션 영화에서는 드문 성적으로 국내에서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큰 사랑을 받으며 여러 기록을 세웠다. 이 작품의 국내 관객 수는 최종적으로 612만 명을 기록했으며 수익은 520억 원 가량을 올렸다. 이는 국내 청소년 관람 불가 외화 흥행 신기록이다. 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같은 해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뒤이어 외화 흥행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모바일게임으로 만나는 '킹스맨: 골든서클'
영화 킹스맨의 팬들은 이제 단순히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이 아닌 직접 킹스맨이 되어 활약을 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NHN픽셀큐브가 킹스맨 시리즈를 소재로 제작한 '킹스맨: 골든서클'은 새로운 킹스맨 요원이 돼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해 적을 처치하고 세상을 구하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은 직접 영화의 주인공 해리, 에그시, 록시, 멀린 등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이 이번에 개봉하는 '킹스맨: 골든서클' 외에도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내용도 담고 있어 제대로 된 직업 하나 없던 에그시부터 완벽한 킹스맨으로 거듭난 에그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언을 탄생시킨 전형적인 영국 신사 '해리'와 한쪽 눈은 잃었지만 여전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해리 등 주인공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퍼즐게임과는 다른 퍼즐 콘텐츠와 킹스맨 특유의 액션이 더해져 이전의 퍼즐게임과는 다른 게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모바일게임 '킹스맨: 골든서클'은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실버, 크라운, 열쇠, 부활권 등의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가을 과연 '킹스맨: 골든서클'이 MMORPG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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