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월드VS소드아트온라인: 천년의 황혼' 한국어판 발매 확정

등록일 2016년12월17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감사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BNE) 후타미 요우스케 프로듀서가 개발중인 신작 '액셀월드VS소드아트온라인: 천년의 황혼'을 한국어화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타미 프로듀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BNEK 감사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한국 팬들과 만났다. 그는 '소드아트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 후 신작 한국어화를 직접 발표했다.

후타미 요우스케 프로듀서는 "'액셀월드VS소드아트온라인 천년의 황혼' 한국어판 발매가 결정됐다"며 "카와하라 레키 작가의 두 인기작이 만난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액션 RPG로 개발중이다. 한 번 클리어에 30시간 정도 걸리는 타이틀이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액셀월드VS소드아트온라인은 3인 파티로 진행되며 파티원 3명 중 조작 캐릭터를 리얼타임으로 바꿔가며 전투가 가능한 게임. 후타미 프로듀서는 "소드아트온라인 캐릭터들은 공중전이 가능한 캐릭터들이고 액셀월드 캐릭터들은 지상전 위주의 캐릭터가 될 것"이라며 "이 캐릭터들을 구성에 따라 바꿔가며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현재 소드아트온라인에서 키리토, 아스나, 리즈벳, 시리자 등 4명의 캐릭터가, 액셀월드에서 블랙로터스, 실버크로우, 라임벨, 스칼렛레인의 참전이 확정됐다.
후타미 프로듀서는 "시리카와 스칼렛레인의 성우가 같아 같은 성우가 한 작품에서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전했다.

스토리에 대해 묻자 후타미 요우스케 프로듀서는 "카와하라 선생이 이런 세계, 스토리가 어떻냐고 원안을 만들어주셨고 우리가 그걸 바탕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로 게임을 만들었다"며 "꽤 놀라운 전개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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