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롤드컵]오늘은 북미와 한국의 날, 16강 C-D조 첫날 경기 종료

2014년09월26일 00시5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글로벌 대회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16강 C,D조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나진 화이트 실드(이하 나진 실드)'와 '삼성 블루' 모두 가뿐하게 1승을 챙기며 순조롭게 조별 풀리그의 첫 발을 뗐다.

먼저 C,D조 2경기에서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KABUM' 실드와 첫 경기를 치룬 나진 실드는 서포터 고릴라 슈퍼 캐리에 힘입어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바텀에서 초반 이득을 본 만큼 서포터 쓰레쉬는 활발하게 로밍을 다니며 전 라인을 폭파 시키며 격차를 벌려나가며 일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한국팀의 높은 장벽을 KABUM에게 확인시켜줬다.

3경기에서는 국내 LoL 대회인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2연속 결승 진출팀이자 한국 1위팀인 삼성 블루가 중국 인기팀 'OMG'를 상대로 자신들의 특기인 한타 능력을 선보이며 1승을 챙겨갔다.

OMG를 포함한 중국 선수들이 한타를 좋아하는 편이고 삼성 블루가 한타에 강한 팀인 만큼 경기 전부터 두 팀의 화끈한 한타 싸움이 기대되는 경기였지만 경기 결과는 럼블의 뛰어난 활약 속에 삼성 블루가 OMG의 날카로운 창을 부러트리며 1승을 기록했다.

한편 C,D조 1경기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 다음으로 강하다는 중국의 OMG를 북미의 LMQ가 잡아내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북미의 강력함은 4경기에서도 나타났다. 오랜 라이벌인 북미와 유럽의 대결로 눈길을 끈 4경기는 북미 대표팀인 'Cloud9'이 유럽 대표팀 'Alliance'를 잡으며 1승을 기록했다. 5경기에서는 1경기 돌풍의 주인공 LMQ가 프나틱마저 꺾으며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했다. 이로 인해 첫 날 2승을 거둔 LMQ는 C조 1위에 올라서며 삼성 블루와 순위권 경쟁을 치룰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지막 경기는 북미의 Cloud9이 Kabum을 잡아내 2승을 챙겨 D조 1위로 올라섰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북미 대표팀이 상대를 잡아내며 C,D조 첫날은 북미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만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었다.

9월 25일(16강) 경기 결과

C조 LMQ(승) VS OMG
C조 삼성 블루(승) VS OMG
C조 프나틱 VS LMQ(승)
D조 나진 화이트 실드(승) VS Kabum
D조 Cloud9(승) VS Alliance
D조 Cloud9(승) VS Kabum
 

쿠카게임즈 '삼국지 전략판' 출시 4.5주년 ...
판 스튜디오 신작 '듀엣 나이트 어비스', ...
전설 포켓몬 3종 등장, '포켓몬 카드 게임 ...
넷마블 최고 기대작 MMORPG '뱀피르', 8월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유네스코한국위...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워트, 삼성전자 약 23조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삼성 美 텍사...
탑머티리얼, 美 중국 흑연 수출 규제... 양극재 사업 부각 '강세...
강원에너지, 美 흑연 수출규제… 포스코퓨처엠 리튬 양극재 협력...
세경하이테크, 애플 폴더블 아이폰 UTG 특수보호필름 공급망 기...
휴니드, 트럼프 관세 협상카드 '보잉' 글로벌 계약 수혜... 보잉...
다원시스, 900억 원 규모 ITER 핵융합 프로젝트 고전압 전원장치...
메타보라게임즈, 발리게임즈와 웹3 게임 공동 출시 파트너십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