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을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A'사의 홍보담당자 모집이 관계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팀장급 이상의 홍보담당자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심사를 진행했는데 이 모집에 국내 내로라 하는 게임업체의 거물급 홍보인들이 대거 지원을 했기 때문입니다. A사가 자금력도 탄탄하고 게임외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장래성도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게임업계의 영향력 있는 팀장, 실장급 인력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A'사의 면접은 10여명 정도를 대상으로 며칠간 은밀히 진행됐습니다. 지원자들이 현재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인만큼 그들의 인적사항 역시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졌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었나 봅니다. 우연히 면접장소에서 이들을 발견한 사람을 통해 어떤 인물들이 면접을 봤는지 알려지게 된거죠.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국내 대표적인 게임사의 홍보인들이 A사로 이직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A사가 면접을 진행했던 팀장 혹은 실장급들 대신 다소 중량감이 떨어지는 인물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A사가 뽑은 인물도 중량감은 떨어지지만 업무능력은 물론 게임업계 평판이 매우 좋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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