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라이트'의 개발사 게임테일즈가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베테랑 게임 개발자 정준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임테일즈는 2026년 3월 말 故정성환 대표의 갑작스러운 유고 상황에 따라 직무대행자를 선임하고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회사 측은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에 참여한 정준호 AD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새로이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 정준호 대표는 엔씨소프트, NHN, 그라비티 등 여러 게임사에서 다양한 게임 개발에 참여한 업계 베테랑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MMORPG '리니지2'의 개발 주역으로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NHN에서도 그래픽 총괄을 맡아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을 보유했다.
게임테일즈 측은 현재 회사가 경영 정상화와 돌파구 마련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정준호 대표가 보유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이 현재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조속히 수습하고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정준호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현재 회사가 처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당면 과제들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게임 산업은 기술 혁신과 창의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이 요구되는 만큼, 이용자 중심의 게임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재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주와 게임 유저, 임직원 모두에게 다시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게임테일즈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핵심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현재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더 스타라이트’와 더불어 신규 IP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하여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게임테일즈 측 관계자는 "정준호 대표는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며 "정 대표의 취임을 기점으로 조속한 회사 정상화는 물론,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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