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녀석들에게 지배당했던 공포를…, 새장 속에 갇혀 있던 굴욕을…"
첫 페이지부터 뇌리를 강타하는 강렬한 문장과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진격의 거인'이 6월, 서울에서 전시로 관객들을 만난다.
'진격의 거인'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완결된 이후에도 꾸준히 재조명되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작품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콜라보 굿즈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THE LAST ATTACK)이 돌비 시네마, 4DX, MX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재개봉되며 현재도 작품의 인기를 끝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식지 않는 열기 속에 전시 '진격의 거인展 FINAL'이 6월 19일부터 덕스(DUEX) 홍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약 11만명이 찾아 큰 화제를 모았던 기존 전시를 기반으로 핵심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관객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그 당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들이 가미되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원화(복제)와 실물 전시물, 영상, 작가 인터뷰, 포토존 등을 통해 관객이 '진격의 거인' 작품의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관객은 '벽 안'과 '벽 밖'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입장한 후, 선택에 따라 도입부의 각기 다른 원화를 감상하게 된다. 이후 스토리 전개에 따라 총 200여 점의 복제원화와 함께 조사병단의 망토, 미카사의 머플러 등 작품 속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실물로 구현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5 와이드 스크린 맵핑 기술과 4채널 입체 사운드로 실감나는 전투 영상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Isayama Hajime)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까지 알차게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요소들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오리지널 원화 전시와 입체기동장치 전시이다. 작품의 마침표를 찍은 마지막 한 장면의 오리지널 원화가 전시되어 관객은 전 세계에 단 한 점뿐인 오리지널 원화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병단이 착용한 실물크기의 입체기동장치를 바로 눈앞에서 실감나게 만나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관객이 벽 속의 거인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과 전시 한정 굿즈, 네컷 사진, 콜라보 카페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어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만끽할 수 있다.
'진격의 거인展 FINAL'은 오는 5월 13일부터 '예스24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오픈부터 3일간(6월 19일 ~ 21일)은 관람일시를 지정하는 회차 관람제로 운영되고, 6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상시 관람제로 운영된다.
'진격의 거인'은 2009년 9월,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1년 4월까지 장장 11년 7개월 동안 이어진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13년부터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23년 11월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되며 무려 10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일본 만화계의 대표적인 명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