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글로벌 빅테크와 투명 폴리이미드 공급 계약 임박 '강세'

등록일 2026년01월13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오롱인더가 강세다.


코오롱인더는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25% 상승한 4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가 글로벌 빅테크와 투명 폴리이미드 공급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보도에 따르면, 코오롱 그룹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의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 ‘투명 폴리이미드(CPI, Colorless Polyimide) 필름’이 글로벌 IT 기업에 공급될 전망이다.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필름 사업이 이번 계약으로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


허성 코오롱인더 대표이사는 이달 초 사내게시판에 올린 신년사에서 “CPI 필름은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CPI는 폴더블 패널 최상단에 위치한 커버윈도우의 소재로 사용된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계약 성사를 위해 고객사 본사에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코오롱인더가 계약 성사에 대비해 CPI 생산·관리 인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이 이뤄질 시 코오롱인더 필름 사업은 새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코오롱인더는 전체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미래 먹거리인 아라미드의 수익성 하락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오롱인더의 지난해 영업이익(1498억원)이 전년(1587억원) 대비 5.6%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만약 글로벌 고객사와의 계약이 이뤄질 시 올해 실적은 상승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CPI 사업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정 고객사 제품 공급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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