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드라이브 하이페리온(DRIVE Hyperion)의 글로벌 생태계를 1차 공급업체, 자동차 통합업체, 센서 파트너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사에는 아에바(Aeva), 아우모비오(AUMOVIO), 아스테모(Astemo), 아르베(Arbe), 보쉬(Bosch), 허사이(Hesai), 마그나(Magna), 옴니비전(Omnivision), 콴타(Quanta), 소니(Sony), ZF그룹(ZF Group) 등이 포함된다.
이는 엔비디아 GTC 2025 워싱턴 D.C.에서 공개된 협력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통해 레벨 4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한다. 또한 장거리 화물 운송에도 적용해 상업용 운송 전반에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한다.
파트너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통합 글로벌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엔비디아 자동차 부문 부사장 알리 카니(Ali Kani)는 “움직이는 모든 것은 결국 자율주행으로 작동할 것이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엔비디아는 컴퓨팅, 센서, 안전 기능을 하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통합하며, 자동차 제조사부터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이르는 모든 파트너들이 대규모 모빌리티가 요구하는 수준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완전 자율주행을 더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통합 생태계는 자동차 고객사에게 센싱 시스템, 기타 하드웨어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간의 완전한 호환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개발 간소화, 테스트 시간 단축, 전체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성능과 원활한 통합까지 확보할 수 있다.
센서 생태계 확장
아스테모, 아우모비오, 보쉬, 마그나, 콴타, ZF그룹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기반 전자 제어 장치(electronic control units, ECU)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파트너사로 합류한 아우모비오, 에이바, 아르베, 허사이, 옴니비전, 소니는 양산 준비를 마친 개방형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아키텍처에서 자사 센서 제품군의 인증을 획득했다. 센서 생태계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초음파 등 다양한 기술로 확장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와 개발자들이 레벨 4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식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의 실시간 안전 인증 플랫폼은 중앙집중식 컴퓨팅과 센서 융합을 기반으로 제동, 서스펜션, 조향 등 도메인 간 통합 제어를 구현한다. 이러한 기능은 고급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동기화된 저지연 구동을 지원한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도메인 컨트롤러 구축과 센서 등의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 풀스택 자율주행 컴퓨팅과 원활한 호환성을 확보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통합을 간소화하며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대규모 레벨 4 자율주행 실현
이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양산 준비를 마친 컴퓨팅과 센서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모든 차량의 레벨 4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DRIVE AGX Thor) 시스템 온 칩(systems-on-a-chip, SoC) 2개를 탑재했다. 또한 2,000 FP4 테라플롭스(초당 약 1,000 INT8 조 연산) 이상의 실시간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360도 전방위 센서 데이터를 정밀하게 융합한다.
이러한 성능은 트랜스포머 기반 인식, 비전 언어 액션(vision language action, VLA), 생성형 AI 워크로드가 복잡한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공통 컴퓨팅과 센서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레이어 차별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엔비디아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플랫폼이 제공하는 안정성, 확장성, 지속적인 개선으로 독보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 할로스, 안전성과 신뢰성 제공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 할로스(Halos)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부터 차량까지 모든 과정에 걸친 시스템 안전과 사이버 보안을 보장한다. 할로스는 독립적인 검사, 시스템 검증, 인증을 위한 도구를 제공해 파트너사들이 엄격한 글로벌 자동차와 로봇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할로스는 엔비디아 대규모 시뮬레이션, AI 데이터 팩토리 워크플로우와 연동되며, 수백만 개의 가상과 실제 주행 시나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테스트와 개선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개발자, 규제 기관, 탑승객의 신뢰를 보장하는데 기여한다.
새로운 AI 모델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자동차 산업이 레벨 4 자율주행 개발 지원을 위한 새로운 AI 모델과 도구 제품군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했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은 해당 모델의 실시간 성능 최적화를 지원하며, 승용차와 상용차를 모두 아우르는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과 배포를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은 이러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 센서 통합, AI 훈련, 시뮬레이션 전반의 효율적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CES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라이브(NVIDIA Live at CES) 다시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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