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대표 박성민)의 로그라이크 미소녀 디펜스 게임 ‘냥냥시노비’가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진행한 1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냥냥시노비’는 2024년 5월 쿡앱스에서 출시한 로그라이크 미소녀 디펜스 게임으로, 고퀄리티 미소녀 닌자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강한 반응을 얻으며 iOS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쿡앱스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아키하바라 특별전’, 7일에는 ‘1주년 전야제’가 개최되어 팬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별전은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중 베르사르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캐릭터 전시와 함께 키링, 캔뱃지, 에마 등 다양한 굿즈가 소개됐다. 닌자 복장의 코스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는 게임 체험 부스를 포함해, 인근 6개 점포와 연계한 스탬프 랠리, 수리검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7일, 칸다묘진홀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유저가 초청되었다. MC는 AKB48 출신 이시다 하루카가 맡았으며, 성우 유우카(‘마도카’ 역)와 스미 토모미 제나(‘세나’ 역)가 무대에 올라 게임 플레이 시연과 함께 짧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개발자 인터뷰 세션에서는 게임 제작 과정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 직접 소개되어, 유저들과의 소통에 깊이를 더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5,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고, X(구 트위터) 언급량이 약 700% 상승하는 등 현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 유저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전야제 현장은 냥냥시노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냥냥시노비 일본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로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