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딱 중간 지점을 지나는 이번 주. 그 중에서도 15일은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탄신일이 함께 있어 관련한 이벤트가 여러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15일 유저들이 많이 기대하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14일 라인 넥스트의 '브라운 토이즈'의 출시를 시작으로 15일 베데스다의 '둠: 다크에이지스',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야차 – 백 개의 검 이야기'의 한국어 번역판, 16일에는 유조이게임즈의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들의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신작 출시 일정
14일 라인 넥스트 '브라운 토이즈' 정식 출시(모바일)

라인 넥스트가 일본, 대만, 한국 매출 1위를 기록한 브라운팜의 공식 후속작 '브라운 토이즈'를 14일 출시할 예정이다.

브라운 토이즈는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장난감 마을을 꾸미거나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일반적인 캐릭터 수집 외에도 '콤비'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캐릭터를 조합해 새로운 장난감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어 유저들이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5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둠: 다크 에이지' 정식 출시(PS5, Xbox Series X/S, PC)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둠 시리즈'의 리부트 세계관 시리즈 신작 '둠: 다크 에이지'가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2016년 출시된 '둠'의 프리퀄 작품으로 둠 슬레이어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개발진은 게임 출시 전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선보이지 않는 만큼 솔로 플레이 콘텐츠 캠페인에 집중해 둠 시리즈 역대 최대 규모의 캠페인과 적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둠: 다크 에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스트 파티 신작으로 선정돼 Xbox Game Pass를 통해 콘솔, PC, 클라우드 플레이를 지원함과 동시에 배틀넷에서도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5일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PC, 모바일)

넷마블이 2014년 출시한 자사의 대표 게임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1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한 신작으로 캐릭터 수집과 성장 그리고 이것들을 활용한 레이드 콘텐츠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빠른 업데이트와 활발한 소통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에는 세븐나이츠의 달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야차 – 백 개의 검 이야기' 정식 출시(PS4/5, 닌텐도 스위치, PC)

7쿼크가 개발하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로그라이트 RPG '야차 – 백 개의 검 이야기'의 한국어 번역판이 15일 플레이 스테이션 4와 5, 닌텐도 스위치, PC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야차 - 백 개의 검 이야기는 요괴가 날뛰는 일본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개성 넘치는 무기와 공격 수단을 가진 세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려낸, 화려한 액션 효과가 특징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불멸의 닌자, 오니 특사, 사무라이를 조작하며 각기 다른 전투 기술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하는 내내 다양한 무기는 물론 각기 다른 재능이 깃든 수 백개의 아이템과 신전 축복을 통해 독특한 전략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며 나만의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16일 유조이게임즈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 출시(모바일)

유조이게임즈가 미소녀 수집형 RPG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16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100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전략 RPG로, 고퀄리티 3D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게임 내 스토리는 웹툰 형식으로 제공되며, 각 캐릭터들의 배경 이야기와 성격을 따라가며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아울러 턴제로 진행되는 전투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각 캐릭터들의 고유 스킬을 조합한 나만의 전략을 세워 소녀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