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전 큰 변화 없는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흐름... '마비노기 모바일' iOS 1위 유지

등록일 2025년05월12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5년 5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한편, 큰 순위 변화 없이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양대 앱 마켓 TOP 10을 살펴보면 '리니지M', '마비노기 모바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로얄 매치', 'RF 온라인 넥스트', '갓깨비 키우기' 등 기존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게임들이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마비노기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계속 유지하면서 순항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는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상승한 '승리의 여신: 니케', '원신', '명조: 워더링 웨이브' 등의 게임들과 '꿈의 정원',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운빨존많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순항하고 있다.

 



 

한편, 15일에는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된다.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이틀로, 원작의 핵심 게임성과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 및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이 되는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돼 크게 흥행하면서 수집형 RPG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인기리에 서비스 된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연타석 홈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로블록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마비노기 모바일',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 5종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전 우려와 달리 꾸준히 양대 앱 마켓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순항 중이다. 단순 매출 순위만 높은 것이 아니라 유저 수도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 롱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모바일인덱스의 4월 MAU 추정 자료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보이면서 게임 부문 5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8일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를 추가하고 특별 생활 콘텐츠인 협동 아르바이트 등의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또 이와 연계된 이벤트 성장 미션,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엘리트 등급 패션 장비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동! 봄의 메신저!'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MMORPG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을 견인한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는 이번 주 6위로 TOP 5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효자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10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리니지2M'(12위), '리니지W'(13위) 등 '리니지 형제'들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MMORPG들이 자리했다. 여기에 '승리의 여신: 니케'(14위), '쿠키런: 킹덤'(16위)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게임들도 순항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해 4월 말 신규 캐릭터 '리틀 머메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또 편의점 GS25, 디저트 카페 브랜드 '디저트39' 등 오프라인에서의 콜라보 전개, 글로벌 창작 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거나 예고됐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원신'(21위)과 '명조: 워더링 웨이브'(25위)가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1주년 방송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 풀을 확보하면서 체급을 키운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는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신'에는 5월 7일 5.6버전 '배리의 순간'이 적용됐다. 신규 캐릭터 '에스코피에'와 '이파'가 전반, 후반에 각각 추가될 예정이며, '나비아'는 전반에 복각된다. '키니치'와 '라이덴 쇼군'의 복각도 예정돼 있다. 또 '이나즈마'의 5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묶음 기원도 돌아왔다.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2.3 버전 '정열의 노래로 맞이하는 기쁨의 모임' 업데이트가 4월 말 이루어졌다. 새로이 추가된 5성 캐릭터 '젠니'가 주목을 받았으며, '음림', '절지', '금희', '장리' 등 대부분의 5성 캐릭터들도 한번에 복각됐다. 더불어 다양한 신규 이벤트와 신규 스토리, 시스템 개선과 PC 스팀 버전 출시도 이루어졌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M',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로얄 매치' 등 매출 순위 터줏대감들도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5', 'FC모바일' 등 스포츠 장르 게임들도 TOP 10 내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중 조이넷게임즈의 신작 방치형 게임 '갓깨비 키우기'는 7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면서 방치형 게임 장르 팬들을 대부분 흡수한 모양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는 등 '버섯커 키우기'에 이어 순조롭게 상위권에 안착한 상태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12위), '꿈의 정원'(13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4위)', '승리의 여신: 니케'(15위) 등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략적 팀 전투'(16위), '운빨존많겜'(17위), '클래시 로얄'(19위), '브롤스타즈'(20위)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의 경쟁이 두드러진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플레이릭스의 '꿈의 마을'(25위), 넷이즈의 신작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26위),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감소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27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28위)도 오랜만에 상위권에 재진입했으며, '궁수의 전설 2'(30위)도 그 뒤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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