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트레저' 팬이라면 주목, 'BTS 월드'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 신작 '뿌까 퍼즐 어드벤처'

등록일 2023년01월26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BTS 월드'를 개발한 테이크원컴퍼니가 신작 모바일 퍼즐 RPG '뿌까 퍼즐 어드벤처'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넷마블이 서비스했던 'BTS 월드'를 개발한 바 있다. 'BTS 월드'는 'BTS'가 데뷔하기 전 시점의 매니저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로 첫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BTS 월드'는 글로벌 52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영상 등의 독점 콘텐츠, 원하는 대로 멤버들을 꾸미는 스타일링, 멤버 별 테마를 포함한 OST가 호평을 받았는데 OST는 음원으로 발매돼 빌보드 26위를 기록했으며 '2019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의 'Mobile 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비단 게임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물적분할한 자회사 테이크원스튜디오와 함께 웹툰, 드라마, 영화, 캐릭터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콘텐츠들과 게임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시네마틱 게임 '화랑: 더 비기닝'을 비롯해 '연애가 필요해', '도시를 품다', '검은사제들:퇴마령' 등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신작 '뿌까 퍼즐 어드벤처'를 포함한 3종의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에 테이크원컴퍼니가 야심차게 개발 및 출시하는 '뿌까 퍼즐 어드벤처'는 캐주얼 3매치 퍼즐 RPG 장르다. 게임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 겸 IP '뿌까'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여기에 더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트레저'와의 협업으로 콜라보 콘텐츠도 담았다.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가 많은 3매치 퍼즐 장르와 K-POP 팬덤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작 모바일 퍼즐 RPG '뿌까 퍼즐 어드벤처'는 26일 글로벌 출시됐다. 게임의 출시에 앞서 미리 즐겨본 소감을 정리했다.

 

*해당 체험기를 위해 플레이 한 빌드는 출시 전 제공받은 개발 중 버전으로, 출시 후와는 일부 콘텐츠 등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3매치 퍼즐 RPG다. 대중적이면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캐주얼 3매치 퍼즐 게임에,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적 요소가 결합된 형태다.

 

이중 3매치 퍼즐의 경우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타 3매치 퍼즐과 동일하다. 색깔을 맞춰 타일을 이동시키고, 한 번에 맞춘 칸 수에 따라 특수 타일이 등장하는 식이다. 여기에 더해 각 타일 별로 정해져 있는 속성에 따라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파티 조합과 캐릭터 시너지도 고려해야 한다.

 



 

게임에는 얼굴마담인 '뿌까'를 비롯해 1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육성 시스템은 레벨과 한계 돌파, 스킬에 따른 조합 등 모바일 RPG에 자주 사용되는 시스템들로 구성되어 있어 큰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보다 도전적인 콘텐츠를 원하는 유저라면 일종의 '묘수 풀이' 형태로 제공되는 '퍼즐 퀘스트'나 강력한 보스와 대결하고 경쟁하는 '챌린지 모드'를 즐기면 된다. 이 외에도 '빌리지'를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꾸미고 발전시켜 나가는 아기자기한 재미도 살렸다.

 

3매치 퍼즐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의 분량은 충분하다. 출시 전 즐겨본 테스트 빌드에서는 41개의 지역이 마련되어 있었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에 따르면 1천개 이상의 메인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론칭 시점의 콘텐츠 양으로는 적은 편은 아니다.

 


 

이 외에 독특한 점이라면, 'BTS 월드'를 개발한 이력을 살려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게임을 접목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은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시도되는 성공 방정식이다. 최근 성공 사례로는 '쿠키런 킹덤'과 'BTS' 콜라보, '애니팡'과 임영웅이 있다. 특히 동 장르의 퍼즐 게임인 '애니팡' 시리즈와 임영웅의 콜라보는 두 콘텐츠의 이용자층이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차트 역주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메인 IP는 '뿌까'이지만, 테이크원컴퍼니는 콜라보 형태로 인기 아이돌 '트레저'의 멤버들을 게임 내 캐릭터로 구현했다. 이 캐릭터들은 각 멤버들의 특징, 별명, 고유 안무 등을 그대로 반영해 개발돼 '팬심'을 자극한다. 응원봉 '트라이트'가 등장하는 등 이곳저곳에서 '트레저'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팬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콜라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므로 '트레저'의 팬이라면 기억해 둘 필요가 있겠다. 또 SNS를 통해 공개되는 웹 예능 '트레저의 뿌까 퍼즐 탐험대'도 챙겨 보자.

 











 

출시 전 즐겨본 '뿌까 퍼즐 어드벤처'는 기존에 존재하던, 단순하고 평범한 3매치 퍼즐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 내 요소들이 정성스럽게 개발 및 구현됐고, 전반적인 UI와 분위기도 캐주얼 3매치 퍼즐게임 답게 아기자기하고 잘 어울린다. 콘텐츠 분량 또한 상당하며, 퍼즐과 RPG의 조합에서 오는 재미도 준수하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성장 방법도 이질적이지 않아 적응하기 쉽고, 플레이 또한 당연히 대중적인 3매치 퍼즐이므로 부담 없이 즐겨볼 수 있다. 특히 테이크원컴퍼니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만큼 향후에도 인기 아이돌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든다.

 

준수한 완성도의 3매치 퍼즐 RPG, '뿌까' IP의 글로벌 인지도, K-POP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국내 아이돌과 게임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생긴다. 'BTS 월드'에 이은 자사의 또다른 대표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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