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대성공... 컴투스, 게임부터 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

등록일 2023년01월17일 12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고 시청률 26.9%, 2022년 최고의 드라마에 등극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위지윅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인 래몽래인이 함께 투자하고 제작한 작품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컴투스가 본격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천명한 컴투스가 자사의 본업인 게임과 함께 드라마 등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전방위적인 M&A, 투자 및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컴투스가 경영권을 인수한 위지윅스튜디오, 그리고 위지윅스튜디오 산하의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제작 및 투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크게 성공하면서, 최근 컴투스가 적극적으로 나섰던 미디어 콘텐츠 분야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컴투스가 계획한 대로 흥행에 성공한 다수의 검증된 미디어 IP를 보유하게 된다면, 자사가 준비하고 있는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기반이 보다 단단해지고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에 이어 컴투스는 자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2023년 신작들을 통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미디어 콘텐츠 투자 드디어 결실… 가시적 성과 드러나

컴투스는 자사 그룹사,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의 역량을 한데 집중해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일(경제), 생활(사회), 놀이(문화) 등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을 디지털 세상으로 옮겨 일상 생활이 이뤄지는 실제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놀이(문화), 즉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드러나면서, 2023년은 컴투스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컴투스는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제2의 오리지널 흥행 IP를 만들어내기 위해 올해에도 계열사들과 함께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고,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JTBC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컴투스의 미디어 콘텐츠 분야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 투자를, 래몽래인이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컴투스는 2021년 위지윅스튜디오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으며, 래몽래인은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드라마 IP는 래몽래인, JTBC가 함께 소유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여기에 제작 투자를 진행해 성과를 함께 나눠 갖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컴투스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투자가 결실을 맺은 모양새다.

 

특히 컴투스는 드라마 외에도, 글로벌 IP 제작을 위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나인컴즈를 중심으로 한 4개 계열사 통합법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출범했으며,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단행해 지분 4.2%를 확보하기도 했다.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준비도 착착… 본업인 게임도 신작 다수 대기 중

더불어 컴투스는 일(경제) 부문의 '컴투버스' 내 구현을 위해 우선 자사 임직원들의 가상 오피스 입주 및 사내 테스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만을 위한 전문 조인트 벤처 (주)컴투버스를 출범하고, 국내 기업들과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송재준 대표는 지난해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 데이에서 "현실보다 더 즐겁고, 실생활보다 더 편리한 디지털 가상공간의 개념을 정의하고 그런 세계를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거대한 '올인원(All In One)' 가상 도시가 바로 '컴투버스'다"라고 강조하며 포부를 전한 바 있다.

 

특히 송재준 대표는 컴투스가 생각하는 메타버스를 '넥스트 인터넷'이라고 정의하며, 경제와 사회 그리고 문화 등 인간이 영위하고 있는 모든 활동들을 3D 오픈월드 가상 세계에 옮겨 놓는 것이 목표임을 밝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당초 계획대로 메타버스 오피스에 대한 임직원 대상 그룹 테스트를 통해 아바타, 메타버스 메신저, 화상회의, 부서 및 조직관리, 근태관리 등의 기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파트너사 대상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업들의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는 본업인 게임 부문에서도 성공을 위해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게임사업에서도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자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1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및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유럽과 남미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또 다른 신작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원작 '제노니아'는 2008년부터 7개의 시리즈가 출시돼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한국 게임으로는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IP다. 게임은 컴투스가 개발하며, 컴투스홀딩스를 통해 서비스 된다.

 



 

또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최근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을 영입했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넷마블 사업그룹장, 엔씨소프트 사업팀장, CJ E&M 게임사업부문 PM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이처럼 컴투스는 본업인 게임 사업은 물론, 계열사들과 협업하며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 및 IP를 제작 및 보급하며,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개발도 협력하면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 기업 가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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